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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1:12~22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Johnangel 2024. 10. 18. 09:23

예레미야애가 1:12~22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12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게서 그의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13 높은 곳에서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치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나를 피곤하게 하여 황폐하게 하셨도다
14 내 죄악의 멍에를 그의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하게 하셨음이여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넘기셨도다
15 주께서 내 영토 안 나의 모든 용사들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고 성회를 모아 내 청년들을 부수심이여 처녀 딸 유다를 내 주께서 술틀에 밟으셨도다
16 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17  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방에 있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야곱의 대적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 있는 불결한 자가 되었도다
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19 내가 내 사랑하는 자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의 목숨을 회복시킬 그들의 양식을 구하다가 성 가운데에서 기절하였도다
20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21 그들이 내가 탄식하는 것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으며 나의 모든 원수들은 내가 재난 당하는 것을 듣고 주께서 이렇게 행하신 것을 기뻐하나이다 그러나 주께서 그 선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셔서 그들이 나와 같이 되게 하소서
22 그들이 모든 악을 주 앞에 가지고 오게 하시고 나의 모든 죄악들로 말미암아 내게 행하신 것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나의 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병들었나이다

바벨론에 의해 황폐화된 예루살렘의 참상을 함락 이전의 영화와 비교하며 예루살렘 주민에 대한 원수들의 잔학한 행위로 인하여 처절하게 절규하며 하나님께 원수들에 대한 보응을 호소하던 예레미야 선지자는 지나가는 행인에게 예루살렘이 당한 고난과 근심이 그에게는 없는지 물으며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자신을 괴롭게 하였으며, 골수에 불을 가져다 대며 참게 하시고 그물을 발 앞에 쳐서 걸리게 하시며 하루 종일 외롭고 피곤하게 하시며, 죄악의 멍에로 손을 묶고 목을 감아 힘이 없게 하시며 내가 이길 수 없는 자의 손에 자신를 붙이셨다고 하고, 주께서 이스라엘 안의 모든 군사들이 없는 것 같이 여기시고 이방의 군대를 모아 소년들을 상하게 하고 처녀들이 압제를 당하게 하셨으니, 이로 인해 내가 물 흐르듯 눈물이 흐르며 위로하여 내 영혼을 다시 살릴 자가 떠나가 원수들이 승리하고 자녀들은 외로움에 빠지고, 이스라엘이 두 손을 펴 위로를 구하나 위로할 자 없고 이스라엘의 주변 국가들로 대적이 되게하셔서 이스라엘이 더럽혀졌으나, 이러한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것은 남유다의 불순종의 죄악으로 인한 형벌이며 이로 인해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갔고, 이스라엘이 의지하던 주변국가의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속이고 제사장들과 백성들이 기력을 회복할 음식을 구하다가 성 안에서 기절하였으며, 예레미야 자신이 환난 가운데 마음이 괴롭고 번뇌가 가득하고 밖으로는 외적의 침입과 안으로는 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음이 도사리고  있으며, 패역한 나를 여호와께서 돌아보시며, 나의 탄식에도 나를 위로할 자가 없고 나의 원수들이 내가 당한 재앙을 들었지만 주의 심판의 날이 이르고 저들도 나와 같은 처지가 될것이며, 저들의 모든 악을 주께서 드러내시고 내 모든 죄악으로 내게 행하신 것처럼 저들에게도 행하시기를 구하는 나는 많은 탄식으로 마음이 피곤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우리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징계는 그 누구도 절대 거부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죄의 유혹에도 빠지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경성하고 연약하여 범죄하였을 때에는 즉각적으로 마음을 찢는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용서의 은총을 겸허히 바라는 자가 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고통과 슬픔을 당할 때 그 상황으로 인해 원망하고 좌절하는 자가 되지 않고 나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아닌지 나의 삶을 뒤돌아보며 그 진노의 원인이 나의 죄에 있지는 않는지 돌이켜보는 자가 되며 공동체에 어려움이 왔을 때 다른 사람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오히려 회개를 사랑하며 회개에 신속하며 공동체의 회개를 촉구하는 자가 되고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고"(시 146:3) 오직 하나님을 우리의 도움으로 삼으며 우리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