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열왕기하 25:8~30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Johnangel 2024. 10. 16. 10:55

열왕기하 25:8~30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리블라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두 차례에 걸친 바벨론 군대의 침공으로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던 유다 왕국이 시드기야 왕이 취한 반바벨론 정책으로 인해 다시 제 3차 침공을 당하게 되고 1년 6개월 동안 정항했지만 결국 B.C. 586년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어 시드기야 왕을 비롯한 대부분의 백성들마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통치 19년에 군대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상류층의 집 뿐 아니라 모든 집을 불사르고,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벽을 헐고,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항복한 자와 남은 자를 다 포로로 잡아가고, 빈민들을 남겨두어 포도원을 경작하고 농부가 되게 하였으며, 성전의 현관의 1m가 넘는 석류 장식을 한 놋머리를 포함한 9m 높이의 두 놋 기둥과 물두멍의 받침틀과 제사장이 몸을 씻기 위해 물을 담아둔 큰 대인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번제단의 재를 담는 통인 가마들과 부삽과 불집게정금 대접과 숟가락을 비롯한 모든 놋그릇 까지 다 가져갔으며 불 옮기는 화로와 잔들도 가져갔고 금이든 은이든 닥치는 대로 가져갔으며, 가져간 놋의 무게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았으며, 바벨론 군대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레위인 세 사람과, 군 지휘관이 내시 한 사람과 왕의 시종 다섯 명과 군대징집 지휘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지방 유지 60명을 포로로 잡아,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가, 립나에서 다 쳐 죽였으며 유다 백성들이 유다 본토에서 쫓겨났고,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남겨두어 유다를 관할하게 하자, 이 소식을 들은 모든 군대 장관 즉 이스마엘과 요하난과 스라야와 야아시니아와 그들의 부하들이 미스바로 갔고, 그달리야는 그들에게 바벨론 신하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서 거주하며 바벨론 왕을 섬기면 평안할것이라고 맹세하여 말하였지만, 얼마가지 않아 이스마엘과 부하 10명이 그달리야와 그와 함께한 유다 사람과 바벨론 사람을 죽였고, 바벨론을 두려워하여 그곳 백성들과 군대장관들이 애굽으로 도망하였으며,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간 뒤 37년이 되던 해에 느부갓네살을 이어 에월므로닥이 바벨론 왕에 즉위하여 여호야긴을 출옥시켜 지위를 회복하고, 위로의 말을 하며  친절히 대하고 모든 속국의 왕들보다 더 좋은 대우를 하여, 죄수복을 갈아 입히고 왕의 식탁에서 일평생 식사하게 하고,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주었음을 보며, 하나님께 대한 바른 신앙과 참된 경건을 수반하지 못하는 종교의식은 아무 쓸모가 없고 죽은 믿음의 모습임을 깨닫고 온전한 믿음과 삶을 통해 실천되는 경건을 소유하며 참된 성전은 임마누엘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므로 그 안에 거하는 자만이 구원과 영생의 축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비록 자기 백성들이라 할지라도 범죄하면 얼마나 철저히 징계하시는지 깨닫고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처하면서도 실제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치 않고 죄악과 불의에 빠져 불신자보다 휘러씬 더 엄한 징벌을 받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또 하나님께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고 징계 가운데서라도 새로운 은혜와 축복을 예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록 연약하여 범죄하였ㄲ을지라도 낙심치 않고 하나님의 징계에 따라 회개하며 열시을 내는 자가 되며 마지막 때에 헛된 종교 의식과 종교적 열심에 빠져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지 못함으로 심판을 당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민감하게 듣는 귀와 꺠닫는 지혜와 행함이 있는 신앙이 되고 심판과 멸망을 통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섭리를 무시하고 무지한 용맹함은 결국 두려움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고 오늘도 연약하고 불완전한 우리가 상한 심령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며 우리의 죄를 통해 어떠한 고난과 역경을 당할찌라도 철저한 회개를 하며 용서하시고 회복하시고 높여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믿고 오늘도 주저없이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