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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2:15~29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Johnangel 2024. 12. 3. 09:04

출애굽기 32:15~29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15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고 그 판의 양면 이쪽 저쪽에 글자가 있으니

16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

17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요란한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말하되 진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나이다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른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21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당신에게 어떻게 하였기에 당신이 그들을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22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23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24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금이 있는 자는 뺴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왔기로 내가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랑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과 교제하는 중 금송아지를 숭배한 백성들에 대해 진멸하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께 그들에 대한 용서와 구원에 대해 중보기도한 모세가 두개의 증거판을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왔는데, 그 증거판은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의 양면에 글씨를 써서 새기신 것이며, 산 중턱에서 기다리던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떠는 소리를 듣고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영에서 서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자, 모세는 그 소리는 승전가도 아니고 패전가도 아니며 노래하는 소리라고 말하였고, 모세가 이스라엘 진영에 가까이 다가가 백성들이 만든 금송아지와 그 앞에서 춤추는 것을 보고 크게 분노하여 증거판을 던져 깨뜨렸고, 금송아지를 불살라 부수어 가루로 만들고 물에 뿌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함으로 그들의 죄를 스스로 담당해야 할 것을 요구하였음을 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숭배하는 모습을 보고 지도자인 아론에게 어찌 백성들을 하나님 앞에 잘 인도하지 못하여 범죄하도록 하였느냐고 책임을 추궁하자, 아론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한 본성을 탓하고 그 책임을 백성들에게 돌리며 핑계하면서, 백성들이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의 생사를 알지 못하므로 자신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요구하였고, 이에 아론이 백성들에게 금이 있는 자들에게 금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을 불에 던지자 송아지가 나왔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였고,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수치를 드러내고 제멋대로 행동을 함으로 애굽을 비롯한 다른 이방 국가들로부터 조롱을 받게 되었다고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영 입구에서 하나님 편에 설 자들은 앞으로 나오라고 하자 금송아지 숭배에 가담하지 않은 레위 자손들이 모세 앞에 나아왔고, 모세는 하나님께서 모든 이스라엘 진영을 돌며 같은 동족이 동족을 카로 심판하라고 하셨다고 말하자, 레위 자손들이 우상 숭배의 죄악에 책임이 있는 자들 삼천 명 가량을 죽였고, 모세는 레위인들이 우상 숭배로 범죄한 자들을 죽인 것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대속 제물을 하나님께 드린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했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실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며, 인간 스스로 만든 우상은 심히 무능하고 헛된 존재라는 사실을 바로 깨닫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은 끊임없이 범죄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한량없는 은혜를 베푸사 인간을 구원하시고 다시금 언약 관게를 회복하시고자 하는 은총의 역사를 베푸시는 분이시며 우리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는 사람의 인기에 편승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공동체를 오염시킨 죄의 씨는 철저하게 제거함으로써 공동체의 신앙을 바로 회복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함으로 범죄의 심각성과 그 결과의 중차대함을 공동체로 깨닫게 함으로 공동체를 바로 세워나가며 공동체 안에서의 범죄를 보고 침묵하지 않고 방조하지 않고 그 범죄에 대해 의분을 품고 그 범죄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공동체원들이 깨어 기도하며 각성하기를 촉구하는 자가 되며 항상 다수가 의로운 것이 아님을 깨닫고 정의로운 소수일지라도 군중심리에 의해 그 정한 마음과 굳은 심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세워가는데 앞장서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