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3:17~23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곳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자신의 생명을 걸고 백성들을 위한 모세의 중보기도에 대해 이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여기며 가나안을 향한 노정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하심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회복되자, 이에 모세는 지금까지 자신이 보았던 구름 불 우뢰 소리와 같은 매개체를 통한 간접적인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직접적인 영광을 보여달라고 간구하였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모든 선하심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모세 앞에 나타내 보여주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접한 자들만이 하나님의 영광의 실체를 깨달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범죄하여 부정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행위로 그는 결국 죽음을 면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반석 사이에 두시고 그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이심으로, 모세가 화를 당하지 않도록 손으로 모세를 덮어 보호하실 것이며, 모세는 하나님의 얼굴이 아닌 그 영광이 투영된 하나님의 뒷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시는 것을 보며, 우리가 죄악 중에 처해앴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끊이지 않고 끝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속되는 중복 기도와 그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하며 그 은혜 받기를 위해 전심을 다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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