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3:7~11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있는 죄악을 제거하고 생명을 건 중보 기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그 진노를 거두지 않으시고 가나안 동행을 거부하셨고 모세가 정식 회막을 세우기 전에 이스라엘 진영 밖에 임시로 회막을 세워 그가 다시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또 다시 우상숭배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그들이 그 회막을 보고 경성하도록 하였고 그 이름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만나는 장소라는 의미로 회막이라 불렀으며 하나님의 편에 서며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은 이 임시 회막으로 나아갔고,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 백성들이 모두 다 일어나 자신의 장막 문 앞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는 장면을 지켜 보았으며,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의 임재 상징인 구름 기둥이 회막으로 내려와 머물었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자, 모든 백성들이 회막 문 앞에 서 있는 구름 기둥을 보고 다 일어나 자신의 장막 문 앞에서 경배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마치 친구와 같이 친밀하게 모세와 대면하시고 그와 함께 이야기 하셨고 모세는 회막에서 나와 백성들의 진영으로 돌아왔으나 여호수아는 아론을 대신하여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 앞에 헌신하는 수종자로서 회막을 지켜 떠나지 않고 수종을 들었음을 보며, 계속되는 끈질긴 인내의 기도와 뜻을 모은 간절한 기도는 그 역사하는 힘이 크다는 사실과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또 기도할 때에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간절한 언어로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내면 세계를 스스럼 없이 고백함으로써 진솔한 대화를 가지며 하나님꽈 친밀한 교제를 해야 함을 깨닫고 내게 주신 사명을 나태함과 불성실함으로 업신여기다가 그 귀한 사명과 직분을 빼앗기고 난 뒤 후회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주신 그 사명에 대해 충성을 다하며 신실하고 진실되게 잘 감당하는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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