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누가복음 10:25~42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Johnangel 2025. 3. 11. 11:46

누가복음 10:25~42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내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 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내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를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 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칠십 인의 제자를 파송하시고 그들의 귀환에 따른 평가와 감사를 하신 후 어떤 율법을 해석하여 가르치는 율법교사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구원받아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자, 예수꼐서는 그의 의도를 간파하시고 율법에서는 뭐라고 하고 그 자신은 어떻게 알고 있느냐고 물으셨고, 그는 신명기 6:5의 말씀을 인용하여 마음과 생명과 힘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레위기 19:18의 십계명 가운데 인간 상호간의 관계에 대한 말씀을 인용하여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그의 대답이 옳으니 그대로 지켜 행하면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고, 율법교사는 자신의 선행을 과시하기 위해 누가 그의 이웃이냐고 물어보자,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나 옷을 비롯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맞아 방치되어 거의 죽게되었는데, 제사장도, 레위인도 시체와 같은 그를 보고 부정하게 여겨 피하여 지나갔으나, 이방인과 혼혈되어 유대인들로부터 개취급을 받으며 멸시당했던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고 긍휼히 여기며, 그에게 포도주로 소독하고 기름으로 상처가 썩지 않게 한 뒤 싸매어 자신의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봐주고, 다음날 여관 주인에게 두 달여 동안의 여관비를 지불하고 자신이 급한 일로 가야되므로 다친 사람을 돌보아주기를 부탁하면서 비용이 더 들면 자신이 돌아오는 길에 갚아 주겠다고 하였다고 하시면서, 이 사람들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사람의 이웃이냐고 물으시자, 그는 차마 사마리아인이라는 말 하기를 꺼려하며 자비를 베푼 사람이라고 하자 예수께서는 그에게 사마리아인처럼 행하라고 말하셨으며, 또 예수께서 길 가시는 도중에 베다니 마을에 들어가시자 마르다가 자신의 집에 모셨는데, 그녀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앞에 앉아 주의 말씀을 들었고, 마르다는 예수님을 비롯한 손님들 대접을 위해 분주하게 일하다가 예수님께 와서 자신 혼자 분주하게 일하고 있는데 함꼐 하지 않는 마리아에게 마르다를 도우라고 하시라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마르다에게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대접하려고 하는 그의 복잡한 마음으로 인한 염려를 지적하시면서, 물질적으로 여러가지를 준비하여 대접하는 것보다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것이 예수님께 대한 더 좋은 대접이며 마리아는 이러한 좋은 편을 선택하였다고 말씀하심을 보며,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영생의 길임을 깨닫고 내 이웃을 찾기 전에 내가 가난한 자 소외된 자 병든 자 고통을 당하는 자의 이웃이 되어 참 사랑과 자비를 베풀고 또 우리는 결코 이기적인 주관주의에 빠져서 내 기준에 의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며 세상 일에 분주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되며 신앙 생활에 유익한 기회를 찾아서 과감하게 상황을 박차고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있게 대하는 태도를 갖으며세상의 일보다는 영적인 일을 먼저 추구하는 자가 되고 말씀에 대한 순종과 선행을 행함에 대한 스스로의 자부심이 마치 구원의 필요충분조건이 된것처럼 여기는 어리석음과 교만을 내려놓고 히나님의 은혜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얻을 수 없음을 겸손하게 고백하며 나의 자랑을 내려놓고 오늘도 주의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며 단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거룩함의 허울로 세상사람들과의 선을 긋고 정작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놓치는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신앙생활은 내게 없는지 돌아보며 죄인된 나를 위해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를 고치시고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을 묵상하며 나도 나의 이웃에게 그 사랑을 행하며 전하며 연약한 자들의 벗이 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많은 사역과 봉사로 분주하여 늘 바쁜 일로 쫓기며 그러한 상황속에서 다른 동역자에 대한 원망과 분노와 혈기를 쏟아내는 어리석음을 행하지 않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은 오직 그 말씀을 경청하며 행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주의 말씀보다 나의 열심이 앞서지 않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