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누가복음 9:37~50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Johnangel 2025. 3. 8. 00:22

누가복음 9:37~50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49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영광스럽게 변형되신 변화산 사건이 있었던 다음날 예수님이 돌아오심을 환영하던, 무리 가운데 한 사람이 자신의 외아들을 돌보아주시기를 구하며, 그 아들이 귀신이 들려 간질을 일으켜 소리를 지르며 경련을 일으키고 몸을 상하게 한 후에 떠나간다고 하면서, 예수님과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없는 사이 다른 아홉 명의 제자들에 귀신을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지만 그들이 쫓아내지 못하였다고 하였고 이를 빌미삼아 제자들을 멸시하며 논쟁하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 의해 낭패를 당하고 있었고,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제자들을 비난하던 바리새인들과 이를 동조한 자들을 향해 불신앙적이고 순리를 거역하는 자들이라고 저주에 섞인 책망을 하시면서 언제까지 그들과 함께 하며 그들에 대해 참아야 하느냐고 분노하시고 그 아이를 데려오라 하셨고, 그 아이가 오는 중에 귀신이 그 아이를 넘어뜨리고 경련을 일으키게 하였으며 예수님께서는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시고 아이를 치료하시고 그 아이의 아버지에게 인계하시자, 사람들이 예수님의 위대한 능력 행하심을 보고 놀랐고 예수님께서는 스승인 예수님의 이적에 고무되어 있을 때,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넘겨져 고난과 죽임을 당할 것을 명심하라고 하시지만, 예수님의 수난을 인정하려하지 않았던 제자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두려워서 감히 무슨 말씀이냐고 묻는 자가 없었으며, 그곳을 떠나 가버나움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께서 계시지 않았던 동안에 제자들은 예수께서 정치적 메시야가 되신 후에 누가 높은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이냐는 논쟁이 일어나자,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를 자신의 옆에 세우시고, 누구든지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예수님을 영접한 자이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는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한 자라고 하시면서 가장 겸손한 자가 가장 위대한 자라고 하셨으며, 제자 요한이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자가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예수를 따르지 않음으로 그의 일을 금하였다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금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제자들을 햐애 그들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다 그들을 위하는 자들이라고 하심을 보며, 믿음은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며 이 믿음을 소유할 때 사단과 세상을 이길 능력까지 주어지며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이 없이는 현재의 고난과 어려움을 근심 속에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과 관용의 교훈을 본받아 결코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공적을 드러내어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으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겸손한 모습으로 봉사하는 바른 삶의 모습을 보여 주며 편협하고 완고한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버리고 언제나 관용과 사랑으로 대하는 삶을 살며 주님께로부터 큰 권세와 능력을 부여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기도가 없을 때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을 보며 받은 은사를 자랑하며 높임을 받으려하기보다 더욱 겸손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믿음을 구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의 역사하심을 보며 들떠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 속에서도 내게 주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 묵묵하게 내게 주신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참된 제자가 되며 나의 힘과 능력으로 세상에서 높아지려는 헛된 꿈을 내려놓고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철저하게 부모에게 의지하는 어린 아이와 같은 겸손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절대 복종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며 나의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자를 돌아보는 자가 되며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기준에 따라 동역자를 정하지 않고 교제의 폭을 넓혀가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