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누가복음 13:1~21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Johnangel 2025. 3. 20. 11:26

누가복음 13:1~21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예수님께서 종말에 복음으로 인한 분쟁과 시대의 분별 그리고 조속한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을 하실 때 두 세 사람이 와서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을 순례하던 어떤 갈릴리 사람들이 성전에서 제물을 드리다가 그들이 로마에 대해 반역을 꾀한다는 말을 들은 빌라도의 명을 받은 로마인에 의해 살해된 사건을 언급하며 그들이 당한 재앙이 그들의 죄로 인한 하나님이 심판이라는 의미로 말하면서 죽은 그들보다 자신들이 상대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주장하자, 예수께서는 살해당한 갈릴리 사람들이 그들의 죄가 다른 사람들보다 많아 하나님의 형벌에 따른 심판을 받은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으면 이렇게 멸망당할 것이라고 하시고, 또 유대 총독인 빌라도가 성전 자금을 빼돌려 지은 수로의 망대가 무너져 18명이 압사당해 죽은 사건을 언급하시면서 그들도 다른 사람들보다 죄가 많아 그렇게 죽은 것이 아니며,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으면 이렇게 멸망당할 것이라고 하시고, 계속해서 회개에 대해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 특별히 무화과나무를 심어 결실할 떄가 되어 열매를 거두려고 했으나 열매가 없자, 그 농사를 짓는 포도원지기에게 결실할 수 있는 시기가 3년이나 지났음에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그 포도나무는, 땅만 차지하고 쓸데없이 주변 나무들의 영양분만 흡수하여 좋지 못한 악영향을 끼치므로 찍어서 버리라고 하자, 포도원지기는 주인에게 1년만 유예하여 자신이 땅을 경작하고 거름을 주어 그 무화과 나무가 열매맺을 기회를 허락하시고, 만일 열매를 맺지 않으면 찍어 버리시라고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신 이스라엘이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음을 보시고 멸망시키시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한 번 그들에게 기회를 주셔서 회개함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멸망시키시라고 하시고, 또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에, 귀신에 들려 18년 동안 척추장애로 인한 중병에 시달려 등을 펴지 못하는 한 여인이 그의 육체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하기위해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고, 그 여인을 향해 그녀를 속박하고 있던 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고 선포하시고 안수하시자, 그녀의 굽었던 척추가 펴져 정상인이 되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안수하여 고치셨고 이 일을 본 회당장은 평일인 6일 동안 충분히 그녀를 고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필이면 쉬어야하는 안식일에 안수하여 병을 고치는 일을 행함에 대해 분노하면서 안식일에 병고치는 일을 하지 말아야한다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외식하는 자라고 하시면서 안식일에 소나 나귀에게 짐을 지우거나 몰고 다니는 것을 금지한 탈무드에도 외양간에서 데리고 나와 물을 먹일 수 있다고 규정하는 그들의 율법의 문자적 해석의 잘못됨을 지적하시면서, 안식일에 가축에게 물을 먹여도 되지만 안식일에 18년 동안 사탄의 지배를 받고 속박된 하나님의 선택된 아브라함의 후손인 여인을 안식일에 그 속박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어찌 당연한 일이 아니냐고 반문하시자, 회당장을 비롯해 예수님을 반대하던 그 추종세력들은 부끄러워했지만 무리들은 기뻐하였으며,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신속하게 확장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비유하시면서, 마치 한 사람이 밭에 심은 그 어떤 씨보다 작은 겨자씨가 그 어떤 나무보다 크게 자라 거기에 새들이 보금자리를 만들어 거하게 됨과 같이 미미하게 시작된 하나님 나라가 급속도로 확장되어 복음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릴 것과, 또 여자가 10 명이 먹을 분량의 곡식가루 반죽에 넣은 발효소가 반죽에 스며들어 급속하게 떡을 부풀게 함과 같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은밀하지만 급속도로 세앙에 퍼져 복음을 듣고 영접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내적 변화를 일으켜 구원을 얻게 한다고 하심을 보며, 다른 사람들이 불행한 일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할 때 그것을 인과응보적으로 해석하여 그를 정죄하거나 비판할 것이 아니라 반포지교로 삼아 오히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기도하는 계기로 삼고 우리들은 본래 죄를 범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자들이었지만 오직 회개함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으므로 우리의 죄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책하는 회개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살고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시작하여 복음이 전파되어 그리스도께서 주관하시는 모든 곳이 하나님 나라로서 외적 성장과 내적 성숙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그 날까지 계속해서 성장하고 확장되어 갈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복음으로 변화된 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답게 외적인 신앙의 성장과 내적인 인격의 성숙이 조화되는 삶을 살고 동시에 우리가 속한 지역과 사회를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삶을 살며 다른 사람들이 범한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때 상대적으로 내가 의로워서 그 심판이 내게는 미치지 못한다는 영적인 우월감과 교만한 마음은 내게 없는지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하시지 아니하시리이다"(시편 51:17)는 말씀을 마음에 새겨 교만함을 내려놓고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요엘 2:13) 자가 되고 자리만 차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좋지 못한 악영향만 끼치는 열매없는 자가 되지 않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면서 하나님께 우리를 향한 진노의 심판을 유예해달라고 간청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태복음 3:8)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자로 회복되며 주변의 차별하는 시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나아가는 자를 만져주시고 그 연약함을 고쳐주시고 매임에서부터 자유함을 주심을 믿고 오늘도 나는 예배자임을 고백하며 이 곳에서 바로 이 시간 영과 진리로 하나님만을 예배하는 자가 되고 세상 권세를 쥐고 온 인류를 사로잡아 속박하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롭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심으로 참된 회복과 안식을 주셨음에 감사하며 그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문자적인 종교의식에 사로잡혀 누리지 못하고 주님과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의 종교를 숭배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참된 진리를 좇아가며 참된 자유와 안식을 누리는 자가 되며 비록 세상 가운데 복음과 교회가 배척을 받을찌라도 그 안에는 놀라운 생명력이 있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할"(욥기 8:7)것을 확신하며 오늘도 복음의 한 알의 씨앗을 심고 복음의 영향력이 퍼져 나가는데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