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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1~14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Johnangel 2025. 3. 22. 09:56

누가복음 14:1~14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당시의 안식일 즉 지금의 주일은 단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날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고 소외되고 버림 받은자를 비롯해 진정한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그리스도가 주시는 참 안식과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날 임을 깨닫고 종의 형체로 오시기까지 낮아지신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 자신을 낮추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하나님 나라의 잔치는 겸손한 자들과 자비한 자들이 모여서 이루어지고 그곳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에 대한 참 사랑을 가지며 죽음 이후에는 부활이 있고 이 때 선을 행한 자에게는 생명의 부활이, 악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이 있음을 명심하여 현재의 삶 속에서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자가 되고 본질적인 진리의 말씀이 아닌 사람들이 정한 종교적 의식과 규칙에 매여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사람들의 뜻에 따라 종교적 열심 가운데 사로잡혀 있는 모습은 우리에게 없는지 돌아보며 나를 비롯한 한 영혼을 위하여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말없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영혼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가 되며 스스로 높아지려는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언 18:12)는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스스로 겸비함으로 진심으로 낮아져 겸손하게 행함으로 주님의 인정을 받고 또 주님께서 모든 사람 앞에서 높여주시는 그 은헤와 축복을 누리는 자가 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권세를 가진 자들을 찾고 그들의 도움을 기대하는 이 세상 가운데 그런한 계산적이고 배타적이고 세속적인 사랑이 아닌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철저하게 베풀고 나누는 하나님의 아가페의 그 사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