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에스더 5:1~14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Johnangel 2025. 5. 17. 02:35

에스더 5:1~14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1 제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2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
3 왕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며 요구가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그대에게 주겠노라 하니
4 에스더가 이르되 오늘 내가 왕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사오니 왕이 좋게 여기시거든 하만과 함께 오소서 하니
5 왕이 이르되 에스더가 말한 대로 하도록 하만을 급히 부르라 하고 이에 왕이 하만과 함께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가니라
6 잔치의 술을 마실 때에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되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하니
7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소청, 나의 요구가 이러하니이다
8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고 왕이 내 소청을 허락하시며 내 요구를 시행하시기를 좋게 여기시면 내가 왕과 하만을 위하여 베푸는 잔치에 또 오소서 내일은 왕의 말씀대로 하리이다 하니라
9 그 날 하만이 마음이 기뻐 즐거이 나오더니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있어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몸을 움직이지도 아니하는 것을 보고 매우 노하나
10 참고 집에 돌아와서 사람을 보내어 그의 친구들과 그의 아내 세레스를 청하여
11 자기의 큰 영광과 자녀가 많은 것과 왕이 자기를 들어 왕의 모든 지방관이나 신하들보다 높인 것을 다 말하고
12 또 하만이 이르되 왕후 에스더가 그 베푼 잔치에 왕과 함께 오기를 허락 받은 자는 나밖에 없었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느니라
13 그러나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대궐 문에 앉은 것을 보는 동안에는 이 모든 일이 만족하지 아니하도다 하니
14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들이 이르되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세우고 내일 왕에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매달기를 구하고 왕과 함께 즐거이 잔치에 가소서 하니 하만이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령하여 나무를 세우니라

유대인들에 대한 살륙을 지시하는 조서가 내려지자 유대인들이 애통하였고 이에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을 살리기 위하여 죽음의 결단을 내렸고 에스더가 금식한지 삼일만에 에스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의 보좌 맞은 편에 서자, 매우 사랑스러워 보이는 에스더를 향하여 금홀을 내밀자 에스더가 금홀을 만졌고, 왕은 에스더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말하자, 에스더는 왕을 위한 잔치를 베풀것이므로 하만과 함께 하기를 구하고, 왕이 에스더의 말대고 하만을 급히 불러 잔치에 참여하고, 술을 마실 때에 에스더의 소원이 무엇이냐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재차 말하지만, 에스더는 자신의 요청과 요구는 왕이 허락하면, 내일 하만과 함께 다시 잔치 자리로 나오면 말하겠다고 말하였고, 이 날 하만은 기쁜 마음으로 잔치 자리에서 즐겁게 나오다가 대궐 문 앞에 있는 모르드개가 꿇어 절하기는 커녕 몸을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매우 분노하였지만, 참고 집에 돌아와 사람을 보내어 친구들과 아내에게, 자신의 영광과 많은 자녀와 왕이 자신을 모든 신하보다 높임과 에스더의 잔치에 참석하기를 요청받은 자는 자신 밖에 없고, 내일도 왕과 함께 청함을 받았다고 자랑하였지만, 모르드개가 대궐 문 앞에서 자신에게 대한 태도에 대해서 불만족하자, 그 아내와 친구들이 이십여 미터되는 높은 나무를 세워 모르드개를 그 나무에 달기를 왕에게 구하고 왕과 함께 잔치에 나아가라고 하자 그 말을 좋게 여기고 명하여 나무를 세웠음을 보며,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누구나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감히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하고 무조건적이기 때문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를 미혹하려 하는 사단의 세력은 불의하고 악한 일을 꾸미는 데에 능수능란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간교함이 아니라 믿음의 지혜로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추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일군된 자로서 무슨 일이든지 서둘러서 추진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지니고  눈 앞에 보이다가 사라지고 마는 이 세상의 것들로 인해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독쟁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 주셨으며 천국의 시민권을 우리에게 허락하셨다는 사실로 인해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자들이 되고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분주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의 떄를 기다리는 인내와 소망의 사람이 되며 우리가 구할 것은 나의 만족과 유익이 아닌 그의 나라와 그의 영광임을 고백하며 범사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영광을 구하는 자가 되고 분노가 무서운 살인을 도모함을 경계하고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엡 4:26~27)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