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6:1~13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1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2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3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4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뜰에 이른지라
5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들어오게 하라 하니
6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8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9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
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 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13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서 엎드러 지리이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공개처형하여 나무에 매달기위해 나무를 세운 날 왕이 잠이 오지 않자 역대 일기를 가져오게 하여 읽게 하던 중에, 전에 두명의 내시가 왕을 암살하는 것을 알고 모르드개가 고발하였고, 그에 대한 존귀와 보상을 전혀 받지 못하였음을 알게 되었으며, 왕이 궁전뜰에 누가 있느냐고 묻고, 마침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아 죽일 계획을 왕께 전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하만을 불러, 왕이 존귀하게 하기 원하는 사람을 어떻게 하여야 하느냐는 질문에, 하만은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자는 자기일것이라고 생각하고 왕의 왕복을 입히고 왕이 타는 말에 태워, 가장 높은 신하를 통해 성중에 다니며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는 자에게는 이렇게 할 것이라고 말하게 하라고 하였고, 이 말을 들은 왕은 하만에게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입히고 말을 태워 하만이 말한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하라고 하고, 모르드개는 대궐문으로 들어오고 하만은 번뇌하며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들어가, 자기가 당한 일을 아내와 친구들에게 말하자 유다민족을 말살하려 날을 정했던 자들과 하만의 아내가 모르드개가 정말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하만 당신이 그의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므로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우리는 세밀한 관심과 도우심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만이 장래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의 고난을 능히 극복할 수 있음을 깨닫고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특히 자신의 선한 람과 충성과 봉사가 당장에 인정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악인들이 득세할지라도 반드시 우리의 믿음과 삶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보상해 주실 뿐만 아니라 악인들은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지고 스스로 친 올무에 걸리며 자신이 굴린 돌에 치이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깊으신 뜻을 역사 가운데 실현하신다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의 길로 나아가고 반드시 망하게 되는 악인의 길로는 결코 나아가지 않는 자가 되며 또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며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시며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심을 확신하고 우리가 생각지도 않은 시점에 생각지도 않은 방법을 통해 당신의 백성을 높이시는 하니님의 오묘한 섭리를 신뢰함을 통해서 언제나 어떤 상황에나 담대한 믿음의 자세를 지니며 하나님의 사람의 공로는 언제가는 드러나게 됨을 꺠닫고, 이름없이 빛도 없이 선한 일을 하되 그것을 지켜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결코 낙망하지 않고 선한 일에 힘쓰는 자가 되고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언 16:18)는 말씀을 명심하며 더욱 겸손한 자가 되며 의인들에 대한 악한 자들의 행위를 기억하시고 그들에게 보응하시는 하나님과 그 때가 옴을 믿고 하나님의 때까지 인내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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