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결과(1)
예배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넘치게 합니다
첫 사람의 범죄로 생명이신 하나님과 단절되어 죽음에 빠진 인간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생명을 회복한 인간이 그 생명을 풍성히 맛보려면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계속해야 하니다
예배가 바로 생명이신 하나님과의 사귐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우리 안에 평안과 기쁨을 넘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의와 생명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죄의식과 두려움도 제거됩니다
의와 생명으로 인해 기쁨과 평안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이것이 우리 안에 충만히 넘치게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롬 14:17)
예배는 치유를 낳습니다
예배를 통해 주님의 생명이 예배자에게 넘치면 자연히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의 전인격이 치료하느 여호와(출15:26)에 맞닿을때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상처가 사매어지고 쓴뿌리가 제거되며 육신의 병도 고쳐집니다
예배는 모든 묶임으로부터 자유케 합니다
예배를 통해 임한 하나님의 능력은 미움이나 원망, 경쟁심 같은 정신적인 묶임이나 악령에 의한 눌림으로부터 예배자를 자유케 합니다
말하자며 예배자의 전인격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사타의 견고한 진이 여지없이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잘 안다고 할 때는 그와 사귐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그에 대해 훤히 알아도 직접적인 교제가 없으면 그를 잘 안다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바로 그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하나님을 더욱 더 알고 싶어하는 갈망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예배모임은 교회의 의례적인 정기행사가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만남과 사귐의 장입니다
두 사람이 자주 만나면 친하게 되고 그래서 서로 잘 아게 됩니다
하나님을 잘 아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주 만나 친해져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예배자는 하나님을 닮아 갑니다
예수님을 통해 회복되는 것은 생명뿐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도 회복됩니다
물론 타락한 육신의 성품이 아직 남아 있지만 이제 예배를 통해 우리의 전인격이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면서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 온전히 회복되어 가는 것입니다
친한 친구나 부부는 서로 닮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과 가까이 지낼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갑니다
사귐을 통해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 인격에 배고 또 사귐을 통해 안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가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배는 열매 맺는 삶으로 이끕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줄기에 붙어 있을 때 영양분을 공급받아 꽃을 피우고 결실하듯이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귐을 통해 끊임없이 공급되는 생명력으로 열매를 맺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