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노는데만 정신이 팔려있던 한 학생이 기말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그러나 늘상 놀기만 했으니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백지를 낼수도 없고... 고민하던 학생은 교수가 기독교인이란 걸 기억하고 꾀를 냈다'
그래서 학생은 답안지에다 '주기도문'을 다 쓴 후 '선생님 하나님의 이름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라고 썼다.
드디어 채점한 시험지를 받는 날 학생의 시험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죄인이여, 다음 학기 재수강으로 거듭나길 명하노라. 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