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개관

룻기 성경 개관

Johnangel 2015. 12. 3. 15:41

 룻기 성경 개관

1.룻기 이해


  룻기는 사랑에 대한 보상의 책이다.

룻의 어려운 결단은 보아스와의 결혼으로 보상받고 다윗의 증조모로 예수그리스도의 계보에 나오는 여인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룻기의 저자는 아마도 사무엘이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기드온과 입다의 통치기간 중의 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별도로 다른 두루마리에 기록되어 수확의 축제인 오순절에 백성들에게 낭독되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사실은 모압 여인 룻이 베들레헴으로 인도되어 보아스의 신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방인을 그리스도의 가족으로 맞아들인 것이다.

또한 보아스는 여리고의 기생인 라합의 아들이었다.(마1:5)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의 증조모는 모압사람이었고 증조부는 반 가나안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계보를 따라 만민의 구세주인 메시야가 태어나게 되었다.

2.기록목적


  룻기의 배경은 사사시대이다.

베들레헴에 살았던 한 경건한 가정의 슬픔과 기쁨을 통해 그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일단을 조감하고 있다.

즉 이방 여인 룻이 언약의 백성이 되며 메시야가 출생할 다윗 왕가의 일원이 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이 온 민족의 하나님임을 보여 준다.

3.내용 전개


  본서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사사 시대는 불신앙과 퇴폐 풍조가 만연하여 영적 암흑기라 할 만하다.

따라서 룻, 보아스 등 본서에 등장하는 신앙 인물들은 마치 암흑 속의 반짝이는 별처럼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룻은 이방 여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모 나오미와 근족 보아스에게 고결한 사랑을 보인 ‘현숙한 여인’이었다.

본서 중 1,2장에는 그녀의 사랑이 그리고 3,4장에는 사랑에 대한 보상이 각각 기술되어 있다.

4.중심사상


 ① 이방인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1:16).


 ② 헌신적 사랑에는 복과 상급이 뒤따FMS다(2:11, 12).


 ③ 헤세드(자비 loving-kindness) 사상


-'헤세드'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1:8과 2:20과 3:10에 나오는데 그 의미를 한 단어로 나타기는 매우 어렵다. 룻기에서 선택, 은혜,인애 등의 뜻을 가진 '헤세드'는 '하나님의 신실한 보호' 뿐만 아니라,하나님과 나누는 교제의 따스함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5. 룻기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


  룻기에 나오는 예수그리스도 본서에는 기업 무를 자, 즉 고엘 개념이 13회 나타나는바 이 개념은 죄에 예속되어 본래의 기업인 하나님의 축복을 상실한 우리를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우리의 고엘로서 사역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잘 나타내 준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성육신하여 오셔서 우리의 고엘이 되셨을 뿐 아니라 원수 사단을 물리치사 성도들의 원수를 갚으시고(눅10;18), 당신의 죽음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의 기업을 다시 사서 주셨던 것이다.(롬8:17 ; 골3:24) 룻의 고엘이었던 보아스의 지상적 사역의 결과로 룻기 전체가 슬픔에서 기쁨으로 전환되었듯이 우리의 고엘인 예수님의 사역으로 우리의 삶이 절망에서 희망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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