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이야기

"완전한 사랑" 찬송가 유래 이야기

Johnangel 2015. 12. 8. 17:30

"완전한 사랑" 찬송가 유래 이야기 

가장 훌륭하고 인상적인 이 혼례 찬송가는 도로디 블룸필드 거니가 그녀 언니의 결혼식을 위해 지은 그녀의 유일한 찬송시이다.


1883년 어느 주일 저녁 블룸필드 가족들은 피아노에 둘러서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었다.

결혼식에 부를 "힘과 억제"라는 찬송가도 불렀는데 식구들은 그 찬송가 가사가 결혼식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하자 도로시의 언니는 그녀에게 새로운 가사를 부탁하였다.


도르시는 바로 서재로 가서 단 15분 만에 이 "완전한 사랑" 이라는 찬송시를 지어가지고 돌아왔다.

그들은 모두 이것을 <힘과 억제>의 곡에 맞추어 불렀다.

그리고 처음으로 그녀의 결혼식 축가로 불러지면서 유명해졌다. 


그 후 조셉 반비가 편찬한 "가정과 학교용 찬송가" (The Home and School Hymnal, 1892'2) 289장에 처음으로 실리게 되었다.

존 스테이너(John Stainer)가 편집한 영국 찬송가 'The Church Hymnary, 1898' 474장에 공식찬송가로 채택되었는데, 이 찬송은 일반 악보로 그린 게 아니라, 특이하게도 존 커윈(John Curwen, 1816-1880)이 창안한, "토닉솔파 악보"(Tonic Sol-fa), 2부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