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도구화

예배의 도구화

영적타락은 가장 먼저 예배부터 일어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일차적인 우리의 자세입니다

예배에 대한 영적 민감도가 사라지고 임재의식이 약해질 때 예배은 자연히 타락하게 되고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껍데기 예배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영적 상태가 흐리게 되면 자연히 영이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인간의 모습만 보이게 됩니다

예배를 하나님에게 향해 드리기보다는 보이는 인간을 위한 예배형태가 생기게됩니다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의 모습이 자라힘으로 그것들을 구경하는 형태의 예배가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의 예배가 구경꾼 예배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 그 하나의 예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예배 분위기가 좋은 음향과 시스템과 찬양과 음악과 노래가 최상으로 구비된 곳을 찾아 이리저리 교회를 옮겨 다니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아니 오히려 예배보다는 설교를 따라 움직이는 교회의 예배가 디고 있습니다

훌륭한 설교자가 있는 곳에서 예배의 가치가 결정되는 현상은 참으로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자칫하면 하나님보다 인간이 드러나는데 예배가 도구화될 수 있습니다

그냐아 예배 자체로서 하나님을 높일 수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모든 예배가 하나님을 향하도록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갖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