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선교 사명

이스라엘의 선교 사명

종종 사람들은 구약에는 선교에 관한 메시지나 비전이 없다고 한다

구약은 오로지 유대인들과 그들의 민족주의적인 운명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 책이요 메시지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이야기와 견해는 구약 자체의 주장들과 일치되지 않는다

세 개의 핵심적인 구약 본문들만 살펴 보아도, 이 세 본문이 선교적 소명에 대해 성경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진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즉시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구약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앗다면 구약이 선교를 도전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창세기의 제일 앞 장들을 보라

분명 창세기 1~11장의 메세지와 범위는 우주적이며 세계적인 것이다

하나님이 창세기 1~11장에 나오는 세 가지 중대한 국면에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을 때 '땅의 모든 족속'을 대상으로 하지 않으셨던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인간의 타락, 땅의 홍수, 바벨탑에서의 실패 후에 하나님은 창세기 3:15, 9:27, 1:1~3을 통해서 웅대한 구원의 메시지들을 주지 않으셨던가?

그래도 창세기 12:1~3에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이 구체적이며 우주적인 제의와 범위와 의도를 담고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그 말씀이 창세기 10장의 70민족 목록을 배경으로 나와 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동일한 '땅의 모든 족속'이 창세기 10장과 창세기 12:3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