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원칙을 세웠다가도...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2. 25. 23:30

시골 누아빠다를 생각하면 원칙을 세웠다가도
시골의 여러가지 정황과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변수들을 생각하면 이루 말할수록 없는 긍휼함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걸어야 하는 시점이라 생각이기에
걸을때 넘어지는 아픔을 보고 있고
그냥 바라보아야 하는
일어날때까지 참아야 하는..
나에게는 참 그런 것이 너무 힘들다.
하지만 넘어져서 울고 힘들어하는 누아빠다를
생각하고 리더를 생각하면 정말 정말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하고..
더욱 기도가 되고 응원이 있고 간절함이 있다.
주의 은혜가 풍성하게 넘쳐 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

여전히 더디게만 진행되는 누아빠다
자립을 위한 일들, 훈련 센터 건축의 일들
그리고 여기저기서 터지는 일들..
그러나 그것도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

그 과정속에서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기에 더욱 기도를 요청합니다.

저도 지치지 않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림을 잘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기도하시는 여러분도 선교는 기다림이란
심정으로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물론 사랑도 주시구요.

땀이 이제 팍팍 납니다.
그래도..

한가지 기도해 주사기는 아이들 학교에서 사역하시는 최도열 선교사님이 간이 좋지 않으셔서 입원했는데 복막염으로 번져서 한국으로 긴급히 가셔야 할 상황인데 모든것이 주의 은혜 가운데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