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달리 - 앗수르에 끌려간 최초의 지파
1. 인적 사항
- 야곱과 빌하에서 태어난 6번째 아들입니다.
- ‘납달리’는 ‘경쟁’이란 뜻입니다.
2. 생애 주요 사건
- 납달리는 성경 상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으나, 12지파 중 한지파의 시조로서 갖는 의미가 큽니다.
● 납달리
- 아주 빨리 달리는 자여서 애굽 왕 앞에 뽑혔습니다. 비옥한 땅을 물려받게 되는 야곱의 축복을 받습니다.
● 납달리 지파
- 광야방랑시대 : 장정만 53,400명이었으며 행진이나 야영의 순서에서 뒤를 맡았습니다.
- 가나안정복시대 : 비옥하고 기후가 좋은 가릴리 호수 북 서부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외세의 침략을 자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사람들을 완전히 쫓아내지 않아 우상숭배에 물들어버렸습니다.
- 사 사 시 대 : 가나안과 싸우는 여선지자 드보라를 돕기 위해 게데스로 건너간 최초의 지파이며 행동이 빨라 기드온의 지휘 하에 미디안과 싸움을 벌였습니다.
- 통일 왕국 시대 : 블레셋 인들과 잦은 싸움이 있었습니다.
- 분열 왕국 시대 : 말기에 앗수르 디글랏 빌레셋 3세에 의해 포로로 끌려갑니다.
- 신 약 시 대 : 고대 납달리 지역에 위치한 갈릴리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고향이 됩니다.
3.‘납달리 지파’를 통한 교훈
납달리 지파는 가나안 족속들을 그대로 내버려 둠으로써 우상 숭배에 물들고 말았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는 것을 주저함 없이 받아들이며 때로는 당연하게 여기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과 타협하는 관계에 대하여 여호수아는 무섭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의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의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마침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하리라”(수23:13). 우리들도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면서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세상적인 요소들을 담대함으로 끊을 수 있는 용기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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