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 하늘의 권리를 빼앗긴 지파
1. 인적 사항
- 야곱과 빌하에서 태어난 5번째 아들이며 ‘단 지파’의 시조입니다.
- ‘단’은 ‘재판하는’ 또는 ‘재판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생애
- 단을 향한 야곱의 예언에서 단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재판관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을 말하고 있으며 뱀과 독사 같은 간교함으로 남을 해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 단은 이스라엘에 우상 숭배를 도입한 지파로 결국은 종말에 구원받을 지파의 명단에서도 제외됩니다.
● 우상 숭배로 물든 단 지파
- 광야 방랑 시대 : 장정 수가 62,700명으로 유다 지파 다음으로 큰 지파였습니다.
- 가나안 정복 시대 : 유다의 에브라임 사이의 땅을 분배받고 그 땅을 아모리 족속에게 빼앗겼습니다.
- 사사 시대 : 가나안 최 북방인 라이스를 점령하고 그곳을 ‘단’이라 부름 라이스로의 이주 도중 미가의 우상을 약탈하였고. 우상 숭배에 물들게 되었습니다. 드보라 시대에는 일부만 남방에 남고 거의 북방 라이스로 완전히 이주하였고. 시스라의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절하여 드보라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
- 분열 왕국 시대 : 여로보암으로 인해 우상을 숭배하게 되었습니다.
- 신약 시대 : 종말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인을 맞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단 지파는 이스라엘 전쟁시 돋보이는 역할을 하였지만 반역적이고 잔악하며 12지파 중 가장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의 분별력이 없어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가 바로 ‘단’지바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3. ‘단’을 통한 교훈
단 지파는 새로운 땅에 정착하자마자 그들의 모든 성공의 영광을 미가의 집에서 훔쳐온 우상에게 돌렸습니다. 그리고 계속 죄를 범하여 타락된 우상 숭배에 빠짐으로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권리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가 자신의 생명. 위안, 희망, 행복 등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그것으로부터 떨어지고 내려놓지 않을 때 바로 그것이 우리의 우상이 되어 하늘의 권리를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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