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잇사갈 - 우유부단하고 안이했던 사람

Johnangel 2016. 3. 1. 15:31

잇사갈 - 우유부단하고 안이했던 사람

1. 인적 사항


- 야곱과 레아에서 태어난 아홉 번 째 아들입니다.
- ‘잇사갈’은 ‘자비를 베푸소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잇사갈 지파


- 광야 방랑 시대 : 출애굽 당시 이 지파의 족장은 느다넬이며 가나안 점령 직전에 발디엘이 족장이 됩니다.
- 가나안 정복 시대 : 기손강 유역의 비옥한 들과 에스드렐론평야를 분깃으로 받았습니다. 
- 사 사  시 대 : 전투력이 뛰어나 사사 드보라가 가나안 땅 야빈과 싸울 때 용감하게 참전하였습니다.
- 통일 왕국 시대 : 사울 왕조를 버리고 다윗을 추종하였습니다.
- 솔로몬 왕의 통치시기 : 이 지파는 독립된 지역으로 분리 되었습니다.
- 바벨론 포로와 회복기 : 선지자 에스겔은 이 지파의 영토가 시므온과 스불론 지파 사이에 있음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 신 약  시 대 : 최후의 구원에 연관된 인 맺은 자로 언급됩니다.
- 잇사갈 지파는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치는 데 최선봉에 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최선의 것으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그 결과 다른 지파보다 아름답고 기름진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락한 환경으로 인해 게으르고 사치스러워 졌으며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세상적인 땅에 대한 유혹에 쉽게 빠졌습니다.

3. ‘잇사갈 지파’를 통한 교훈


- 잇사갈의 기업은 기름지고 경작이 쉬어서 안락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후손들은 안일만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공물을 바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들도 신앙이 안이해질 때 스스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마치 잘 먹고 만족하는 나귀처럼 이기적이고 게으른 사람이 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하는 것입니다.
- 잇사갈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처하게 하신 그 환경을 최선의 것으로 여겼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거처가 진실로 좋은 안식처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러한 가르침을 체득한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 놓이더라도 두려운 것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