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앙글

유앙겔리온

Johnangel 2016. 3. 5. 00:07

유앙겔리온

성경의 언어로 복음을 ‘유앙겔리온’이라고 합니다.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이 기록되던 당시 이 단어는 로마 황제와 관련된 용어였습니다.
새로운 황제가 등극할 때, 황제가 다스리는 국가나 도시를 방문할 때,

그 황제의 즉위나 방문을 두고 백성들은 ‘유앙겔리온’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황제가 등극하면 일반 죄수들에게 특별사면을 시행하며,

신하들과 시민들은 기념 하사품이나 선물, 특식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원한 천국의 소망이나 영생을 알지 못했던 백성들에게는 얼마나 기쁜 소식이었을까요?
그러나 바울은 직시합니다.

일시적 쾌락이나 배를 불리는 향락은 복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과 부활의 첫 열매로 영원한 소망의 주로 다시 살아나신 것만이 유일한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 외에는 참된 복음은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하지 않으며 부활의 복음보다 더 귀한 소식은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 귀한 생명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열심을 내어 전파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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