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탐구

아론 - 최초의 대제사장 / 우유부단한 대제사장

Johnangel 2016. 3. 22. 23:38

아론 - 최초의 대제사장 / 우유부단한 대제사장

1. 인적 사항
- 레위 지파 고핫의 손자이며 아므람과 요게벳의 장남입니다.
- 모세의 형이고, 미리암의 동생이며 이후에 모세의 대변인 역할을 감당합니다.
- 제1대 대제사장으로 세워졌습니다.


2. 성 품
- 모세의 대변자로 부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언변의 소유자입니다.
- 모세가 자신의 동생이지만 그를 추종하며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는 겸손과 사명감의 소유자입니다.


- 백성의 요구로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 숭배에 동참한 우유부단한 기질과 연약한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 모세가 우상 숭배를 책망하자 변명하기에만 급급하며 책임을 백성들에게 전가시키는 비겁함을 보였습니다.

3. 생 애
-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출애굽부터 광야 생활 동안 모세의 대언 자가 되었습니다.
- 최초의 대제사장으로 성별된 생활 및 임무에 충실함으로 후대 제사장직의 기초를 확립하였습니다.
- 백성의 대표자가 되어 하나님과의 중재에 힘쓰며 패역한 백성들을 위해 중보 기도함으로  재앙에서 건져냈습니다.
- 율법을 준수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이스라엘 백성들로 가르쳐 지키게 하였습니다.


- 출애굽의 영도자 모세의 보좌역을 맡았지만 모세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 산에 머물러 있을 때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겼습니다.
- 대제사장으로서 마땅히 수하 제사장을 잘 지휘 감독하여야 했음에도 나답과 아비후가 제 사장직 수행 첫날 하나님의 규정을 어기고 마음대로 분향하다가 급사 당하는 비극을 방지하지 못하였습니다.



4. “아론”을 통한 교훈
- 아론은 대제사장으로 택함 받은 후 거룩하고 성결 되게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만을 섬겼습니다.

이러한 그의 신실함은 자손 대대로 제사장직을 보장받게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주를 믿는 우리의 신실한 믿음은 자손 대대로의 축복을 예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맡은 일에 충성하고, 믿는 자로서 가정에서 먼저 신앙의 모범을 보일 때 우리의 자녀들은 세상과 짝하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의 모습을 배우게 됩니다.

성결된 행실과 믿음으로 자손 대대로의 축복을 예비하는 모범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백성들의 요구로 금송아지를 만든 아론은 그 형상을 보고 기쁨에 사로잡혀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우상을 하나님과 동일시하려 했던 아론의 태도는 하나님의 선택된 자로서 일생 최대의 오점을 낳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늘 날에도 많은 성도들이 위기 때에 믿음이 약해지고 순간적 불안을 못 이겨 눈에 보이는 형상만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섬기는 자이면서도 세상 적인 것을 만들어 그 기쁨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주는 기쁨은 일시적이고 마지막에는 파멸로 인도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들은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떠한 것을 만들어 경배해서도 안 되며, 불안하고 힘들수록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열심히 기도해야 하며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