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한 손길이 도착했다. / 채종석선교사

수고한 손길이 도착했다. 
 
2월에 단기팀 속에  
 
장수사진을 찍는 팀을 준비해 오라고 했다. 
 
처음 시도하는 섬김이라  
 
조심스러웠던 시간이었다. 
 
이 나라 사람들은  
 
미리 장수사진을 찍어 두면 
 
죽음을 생각하게 되어 기분 나빠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현지 청년이 
 
'장수사진'이나 '영정사진'이라는 말보다는 
 
'기념사진'으로 광고하라고. 
 
처음에는 사람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들어와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후 ... 
 
한 달하고 2주만에 드디어 사진들이 도착했다. 
 
포토샾 작업이 들어가야 하기에 
 
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할 일이 기대된다. 
 
이제 연락하고 주일예배로 초청해서 
 
이런 사진을 준비한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이런 섬김을 먼저 보여주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귀한 시간이 남았다. 
 
설레이며 기쁜 날이 온다. 
 
"고현교회 고마워요. 그리고 길환이도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