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

주는 사랑과 받는 사랑

 사랑에는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는 사랑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자신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아 자신의 유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이기심의 노예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 받는 사랑에는 만족과 기쁨이 없습니다.

받으면 받을수록 더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는 데 대한 갈증만 더해지면서 결과적으로 갈등과 고통만을 남겨줍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더 많이 받겠다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전쟁터입니다.

 부부가 갈등하는 원인도 사실은 사랑을 주기 보다는 받으려하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려고 노력 한다면 부부 갈등이란 있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작은 배려에도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모범을 보여주신 것처럼 사랑이란 나보다는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과 건강 모두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느끼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 주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다 내어 주고나면 나는 실패자가 될 것이다.

또는 손해 보는 일이라는 잘못된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을 주면 나의 작은 사랑을 받고 기뻐하는 이웃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기뻐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주는 사랑은 나를 더욱 높이나 받는 사랑은 나를 낮춥니다. 

 사랑을 주면 가정이 천국이 되고 이 세상에서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 사이에서 이 주는 사랑을 먼저 실천해 보시지요.

가족들이 웃음과 감사로 하나 되는 놀라운 기쁨을 맛보게 되실 것입니다.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 (누가복음 6장 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