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죽음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4. 24. 10:11

참 더운 하루 였습니다.
하지만 그더위를 그토록 그더위를
그리워 하는 사람은 오늘 죽음을
극복하지 못한 사람일것입니다.

요즘 밀알과 함께 하는 정부 병원이 의욕을
내어서 수술을 하는데
약간의 염려 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기도 부탁을
드렸는데 아침 일찍 병원을 방문해서
어제 수술한 환자를 찾았는데 방금 생명을 다해서
가족들이 시신을 가져 갔다고.
얼마만 허탈하던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병원을 위해서
그리고 수술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함께 하는 지체들을..

더욱 기도하며
사랑하며
섬기며
예수님이 그들의 구주이시기를..

한번씩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참 괴롭습니다.
눈앞에 서있었던 사람이 갑자기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참 인생 별거 없습니다.
생명 주셨을때 감사하며
더욱 사랑을 나누며 살았으면..
믿음으로.

뜨거운 더위 조차도 그 생명 다한 환자를 생각하면
감사하네요. 눈물 나도록..
산자의 책임...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