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느하스는 누구인가?

비느하스는 누구인가?

 

비느하스 - 하나님의 진노를 대행한 제사장

1. 인적 사항

- 대제사장 아론의 손자이며 에르아살의 아들입니다.
- 제 3대 대제사장으로 세워졌으며 성막 문지기들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 비느하스는 ‘흑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성품

- 이스라엘이 음행과 우상 숭배에 빠졌을 때, 간음 현장의 두 남녀를 죽임으로써 여호와 신앙의 고결성을 회복한 돈독한 신앙인이었습니다.
- 정의로운 분노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대신 행한 결단력 있는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 하나님께 대한 불의를 방관하지 않고, 노년까지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한 충직한 자였습니다.

3. 생애

- 광야에서 우상숭배와 음행죄로 인해 염병이 이스라엘에 퍼졌을 때, 미디안 여인을 데리고 들어온 이스라엘 자손을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를 그치게 하였습니다. 이 일로 그와 그의 후손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제사장의 직분을 보장받았습니다.
-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에 단을 쌓자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이 우상의 단으로 알고 오해하여 이스라엘 지파 간에 분열될 위기에 처했을 때 평화사절의 책임자 역할을 지혜롭고 성실하게 수행하였습니다.

4. “비느하스“를 통한 교훈

- 하나님은 불의를 대적한 비느하스의 충성을 보시고 그와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제사장 직분을 주시겠다고 축복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충성된 자에게 세세토록 무궁한 축복을 내리십니다. 이러한 축복은 오늘날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께 충성을 다한다면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주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힘써 하나님의 공의와 선을 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