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은 누구인가?
여호사밧 - 개혁자, 남유다 제 4대 왕
1. 인적 사항
- 여호사밧은 ‘여호와께서 심판하셨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 남 유다의 제 4대 왕으로 25년간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2. 성품
- 모세 율법에 따라 사법 제도와 통치 체제를 정비한 것으로 보아 정치적 역량이 뛰어난 자입니다.
- 자국의 안정을 위해 북이스라엘과 결혼동맹을 맺은 것을 볼 때 신앙보다 정치․ 외교를 앞서 생각한 자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계명에 순종했던 왕이었으며 산당과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는 등 종교개혁을 단행할 정도로 결단이 있었던 자입니다.
3. 생애
-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레위 사람, 제사장을 뽑아 지방을 순회하였고, 성경을 가르치고 공정한 재판을 하게 했습니다. 또한 전 국토를 요새화 하고 국방력을 강화 하였으며 교육사업과 사법제도를 모세의 율법으로 정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모압과 암몬이 공격해 왔을 때도 온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의 도움으로 적을 무찔렀습니다.
- 하지만 그는 나라가 견고해지자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아들 여호람을 북이스라엘 아합의 딸 아달랴와 정략결혼을 시켜서 후에 유다 사람들이 종교적으로 부패해지는 원인을 제공하였습니다.
- 정략결혼으로 아합과 동맹을 맺고 길르앗 라못을 공격했으나 겨우 생명을 유지하였는데, 이에 대해 예후 선지자는 악한 왕을 의지한 결과라며 크게 책망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성경의 평가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산당만은 철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오히려 마음을 정하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고 적고 있습니다.
4. “여호사밧”을 통한 교훈
- 여호사밧은 우상 숭배자 아합과 동맹을 맺는 일생일대의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신실한 왕이라는 인정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선견자 예후의 책망을 들었을 때 즉시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라를 개혁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혹 연약함으로 인해 죄를 짓게 되더라도 다른 자를 통해 하나님의 책망을 들을 때에 즉시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는 겸손함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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