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스는 누구인가?

요아스는 누구인가?

 

요아스 - 은혜를 원수로 갚은 유다 제8대 왕

1. 인적 사항

- 요아스는 ‘주께서 주셨다’는 뜻을 가집니다..     
- 유다 왕 아하시야와 브엘세바 사람 시비아의 아들입니다.
- 남 유다의 제 8대 왕으로 40년간 통치.

2. 성품

- 여호야다의 조언에 따라 정직히 행하고, 성전을 수리할 만큼 현명하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자입니다.
- 여호야다가 죽자마자 신하들의 간언에 마음이 흔들려 우상을 섬길 만큼 심지가 유약한 자입니다.
- 선지자 징계를 듣지 않고 더욱이 은혜를 베푼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인 것으로 보아 경솔하고 배은망덕한 자입니다.

3. 생애

- 요아스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인 아달랴가 왕실의 자손을 모두 멸절시킬 때 요아스의 고모인 여호세바에 의해 혼자 구원받았고, 여호와의 전에 6년 동안 숨어 있었습니다.
- 여호세바의 남편이면서 제사장인 여호야다가 아달랴의 정권에 반기를 들고 아달랴를 죽인 후 요아스는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 요아스의 최대 업적은 무너진 성전을 재건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른팔과 같았던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자 지도력이 약한 요아스는 즉시 우상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 그는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로부터 하나님에게 돌아가라는 메시지를 들었지만 거부하였고,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 선지자로부터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듣고는 부하들을 시켜 스가랴를 돌로 쳐 죽게 하였습니다.
- 결국 그는 아람 군대의 침략을 받아 크게 상처를 입게 되었고 배신한 부하들의 손에 죽고 말았습니다.

4. 평가 및 교훈

- 현명하고 분별력 있었던 요아스가 통치 말년에는 배은망덕하고 잔인한 인간으로 변했습니다. 이는 요아스가 처음과는 달리 주님의 훈계로 자신을 부단히 경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또한 항상 주님의 말씀아래 겸손히 자신을 살펴서 오늘보다 더 경건한 내일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