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예수님

상처 입은 예수님

헨리 나우웬의「상처입은 치유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예수님을 상처받은 치유자로 표현합니다.

예수님은 뭇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고 심지어는 제자들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았으며 마지막 십자가의 상처를 받고 그는 거기에서 살이 찢겨지고 피 흘리면서 죽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그러한 상처를 원망하지 않았고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모든 상처를 직접 체험하신 예수님은 결국 인류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위대한 치유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상처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처받은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을 공격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받은 상처는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사명으로 선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가 어떤 상처를 받으면 받은 만큼 상처받은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사람이 되라는 교훈을 결론으로 맺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서 모든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상처를 예수님이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상처를 통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 은혜가 부활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상처로 모든 아픔을 겪고 죽음의 고통을 겪었지만 결국 그 상처가 부활로 승리해서 상처입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에서 허덕이는 모든 인류에게 치유자로서 우뚝 서 있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상처를 치유해주시는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으십시오. 

 

예수는 우리의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4장 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