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수님을 믿어요."
교회 앞 집으로 마실갔다.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일에 함께 예배하자고 했더니
이 부부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그런다.
그런데 교회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그런다.
불교 마을에서 교회 출입은..
이웃들과 가족들과의 관계를 끊는다는 선포이기에
용기를 내지 못한다.
큰 행사나 단기팀이 와서 특별행사를 할 때
이웃들 무리 속에 일원으로 들어왔다가
그 무리들과 함께 교회를 빠져나가면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과 만남이 있었나보다.
난 아직 잘 모르는 그 특별한 만남말이다.
이 섬에 살면서 알아가는 것은...
사람들에게는 지혜가 있는듯 하지만
지혜가 없는 것이 분명하다.
그나마 가지고 있다는 지혜로
자기들보다 조금 나은 지혜의 신을 찾은 것이
바로 그들의 신이다.
같이 살다보니
이들은 부처가 신인지 선생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는 부족한 자들이다.
이들 무리 속에 있던 중
이들과 이들의 스승인 중에게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나는 진지하게 이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희들은 부처를 사랑하냐?"
나를 비웃듯이 대답을 했다.
"우리는 그의 가르침 때문에 부처를 존/경/한/다."
"사랑하지는 않는다."
이들의 신인지 선생인지 모르는 그 사람은
자식을 낳아놓고 죽어버렸으니
자식들이 사랑을 알지 못하고 받지 못하며 살고 있다.
당연한 모습들이다.
아버지가 적어놓은 메모 몇 자를 의탁하고 살고 있다.
그러니 무슨 지혜가 있겠는가?
짧은 시간 동안 섬을 돌아 다녔다.
귀신 만났다고 기도해 주기를 원하는 사람을 만나고
학업을 마치고 나와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는
교회 아이들 곁에 앉아 이야기하다 밥값도 내주고
장기결석을 해서 못만난 성도들의 사정도 들으면서
주님과 다시 친하게 지내자고 권면도 하고
섬마을 곳곳에 어떤 것들이 새로 생기고
어떻게 발전하는가를 보러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이렇게 해서 만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먼저 다가가시는 아버지의 전도로
이들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스스로 찾아올 지혜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시는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그들은 하나님께로 이끌려 오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들려온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이다.
이들의 지혜로 하나님을 찾을 수는 절대로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인 '예수 그리스도'로만
이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들 속에서 걷는다.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이들 속에 분명히 있다.
바로 예수님을 이야기해 본다.
특별한 것을 찾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예수님은 이방신들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예수님은 진정한 하나님이시고
그들의 구원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이런 미련한 전도의 방법으로
미련한 사람들을
지혜있는 성도로 부르시고 있는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날마다 보고 있다.
이 사랑 때문에
나도 날마다 지혜 속에서 살고 있다.
남들은 미련하다고 할 내가!
교회 앞 집으로 마실갔다.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일에 함께 예배하자고 했더니
이 부부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그런다.
그런데 교회에는 들어가지 못한다고 그런다.
불교 마을에서 교회 출입은..
이웃들과 가족들과의 관계를 끊는다는 선포이기에
용기를 내지 못한다.
큰 행사나 단기팀이 와서 특별행사를 할 때
이웃들 무리 속에 일원으로 들어왔다가
그 무리들과 함께 교회를 빠져나가면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과 만남이 있었나보다.
난 아직 잘 모르는 그 특별한 만남말이다.
이 섬에 살면서 알아가는 것은...
사람들에게는 지혜가 있는듯 하지만
지혜가 없는 것이 분명하다.
그나마 가지고 있다는 지혜로
자기들보다 조금 나은 지혜의 신을 찾은 것이
바로 그들의 신이다.
같이 살다보니
이들은 부처가 신인지 선생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는 부족한 자들이다.
이들 무리 속에 있던 중
이들과 이들의 스승인 중에게
웃음거리가 된 적이 있다.
나는 진지하게 이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희들은 부처를 사랑하냐?"
나를 비웃듯이 대답을 했다.
"우리는 그의 가르침 때문에 부처를 존/경/한/다."
"사랑하지는 않는다."
이들의 신인지 선생인지 모르는 그 사람은
자식을 낳아놓고 죽어버렸으니
자식들이 사랑을 알지 못하고 받지 못하며 살고 있다.
당연한 모습들이다.
아버지가 적어놓은 메모 몇 자를 의탁하고 살고 있다.
그러니 무슨 지혜가 있겠는가?
짧은 시간 동안 섬을 돌아 다녔다.
귀신 만났다고 기도해 주기를 원하는 사람을 만나고
학업을 마치고 나와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는
교회 아이들 곁에 앉아 이야기하다 밥값도 내주고
장기결석을 해서 못만난 성도들의 사정도 들으면서
주님과 다시 친하게 지내자고 권면도 하고
섬마을 곳곳에 어떤 것들이 새로 생기고
어떻게 발전하는가를 보러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이렇게 해서 만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먼저 다가가시는 아버지의 전도로
이들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스스로 찾아올 지혜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시는
전도의 미련한 방법으로
그들은 하나님께로 이끌려 오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들려온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이다.
이들의 지혜로 하나님을 찾을 수는 절대로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지혜인 '예수 그리스도'로만
이들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들 속에서 걷는다.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이들 속에 분명히 있다.
바로 예수님을 이야기해 본다.
특별한 것을 찾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예수님은 이방신들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예수님은 진정한 하나님이시고
그들의 구원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이런 미련한 전도의 방법으로
미련한 사람들을
지혜있는 성도로 부르시고 있는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날마다 보고 있다.
이 사랑 때문에
나도 날마다 지혜 속에서 살고 있다.
남들은 미련하다고 할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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