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의 몸을 수술 한다면
다음은 어떤 기자가 풍자적으로 쓴 글입니다.
외과 의사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주제는 "어떤 직업을 가진 환자가 제일 수술하기 편한가?'이었습니다.
첫 번째 의사가 나와 말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회계사를 수술하기가 가장 쉽지요. 왜냐하면 몸을 절개해 보면 몸속의 모든 것에 숫자가 붙어 있기 때문이지요.
숫자만 정확히 알면 헷갈릴 일이 없지요."
두 번째 의사가 나와 의견을 말했습니다.
"당신은 전기기술자 수술을 안 해 봤군요.
전깃줄이 여러 색깔인 것처럼 동맥, 정맥 별로 색깔이 구분되어 있어 참 편하지요.
게다가 장기에는 마지막으로 애프터서비스(수술)를 받은 날짜와 고친 사람 이름까지 찍혀 있지요."
세 번째 의사가 "도서관 사서는 아예 몸속에 들어 있는 것들이 모두‘가나다’순으로 정리돼 있었지요.
전기 기술자처럼 고친 기록도 전부 남아 있구요."
네 번째 의사가 나와 "건설기술자가 수술하기가 가장 쉽지요.
왜냐하면 날림으로 공사(수술)를 해도 그게 업계의 관행이려니 하고 다 이해해 주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뼈에 철심을 다섯 개 박을 것을 네 개만 박아도 되니까 원가가 싸게 들지요.
공사 때 설계에 기록된 것보다 철근을 훨씬 덜 쓰도 되기 때문이지요."
이때 마지막으로 나온 의사의 말에 모두 동의하며 회의를 끝냈습니다.
"얼마 전에 정치인을 수술했는데요,
그 사람의 몸 안에는 간도 쓸개도 뼈대도 없는 데다 머리 속은 텅 비어 있더라구요.
다만 밥통만 엄청나게 크더군요. 뭐가 있어야 수술이 힘들지 아무 것도 없는데 뭐가 수술이 어려워요?"
건설업자나 정치가의 잘못을 빗대어 욕하는 풍자인 것 같아 씁쓰레한 생각이 듭니다만
이 이야기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종교인들의 삶에 적용해 봤습니다.
그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겠습니까?
먼저 나 자신을 들여 다 보며 깨끗한 삶을 살기위해 노력 할 것 입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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