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합니다.
좋다가도 작은 어려움과 작은 섭섭함이 나에게 찾아오면 곧바로 세상과 주변 사람들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어느 무명의 성도가 지은 시 한편을 읽고 은혜를 받아서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버려진 자로서 급급해 살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계획한 일들이 틀어져 안 된 것도 감사합니다.
저의 교만이 꺾이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아내와 남편이 힘들어질 때도
자녀가 있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가 짐으로 느껴질 때가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려움의 골짜기를 지날 때마다 인간된 보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힘겨웁게 느껴지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눈물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여, 저의 작은 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주심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해도
그 일을 통해 형통케 해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을 믿으면서 낙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시편 116편 8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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