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은 누구인가?

세례 요한은 누구인가?

세례 요한 - 주의 길을 예비한 광야의 선구자

1. 인적 사항

- ‘요한’은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 아비야 반열의 제사장 사가랴와, 아론의 자손 엘리사벳의 아들입니다.
- 예수님의 친척으로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습니다.
- 요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었다 하여 ‘세례 요한’이라 불렸습니다.

2. 성품

- 진실된 회개의 촉구와 더불어 세례를 베푼 것으로 보아 자신의 소명을 직시하고 그 소명에 투철한 자입니다.
-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 하면서 자신은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할 만큼 겸손한 자입니다.
- 비록 상대가 왕일지라도 그의 불의한 행동에 대해 단호히 책망할 정도로 담대하고 의로운 자입니다.
- 헤롯이 두려워하며 그의 책망을 가만히 듣고 있을 수밖에 없을 만큼 그 생활이 의롭고 백성들의 귀감이 된 자입니다.

3. 생애

- 세례 요한은 최후의 나실인으로 광야로 나가 낙타털로 만든 옷을 입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예언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 그는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도록 길을 터 준 선지자로 회개를 외치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난 뒤에는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는 칭찬을 받았다
-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가 자기 동생의 아내를 취하자 세례 요한은 이것이 잘못된 것임을 담대하게 지적하였고 후에 헤롯의 손에 죽게 됩니다.

4. “세례요한”을 통한 교훈

- 세례 요한은 참다운 회개 없이 세례 받으러 나온 무리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하면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이처럼 참다운 회개는 입술의 고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성도들도 매일의 삶 속에 자신의 죄에 대한 고백과 아울러 변화된 삶의 열매가 나타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