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
부활이라는 말 속에는 생명의신비함이 살아 있는데 우리가 영원히 신비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실입니다.
나 자신이 생명인데, 내가 나를 모릅니다. 출생부터 신비합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이 생명의 출생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또한 성장의 신비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그저 젖을 먹이는 것뿐인데도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고 아버지 어머니를 고루 닮아서 자라납니다.
뼈는 뼈대로, 몸은 몸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날로 자라납니다.
성장은 참으로 신비로운 것입니다.
엄연한 사실이지만 우리가 다 이해할 수는 없는 성장의 신비 역시 생명의 신비입니다.
자라나는 싹을 통해서 다 죽은 것 같은 동토(凍土)에서 움이 돋아나는 작은 생명체를 볼 수 있고 애벌레가 나비로 자라서 날개를 팔랑거리며 날아가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아무 것도 아닌 벌레였다가 잠자리가 되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생명은 여전히 신비롭고 그 변화는 너무나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생명이 사실이고 죽음이 사실인 것처럼 부활도 역시 사실입니다.
모든 생명에게 겨울이 되어 잠든 때가 있으면 봄이 되어 깨어나는 때가 있듯이 우리의 생명도 늙고 병들어 죽을 때가 있으면 새 생명으로 부활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장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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