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이기는 사람들
어느날 오후 늦은 시간에 중소기업 사장이 구청에 볼일이 있어서 간적이 있습니다.
그는 휠체어에 앉아 업무를 보는 여직원에게 용무를 말했습니다.
그 사장은 하루종일 피곤한 가운데 있었기에 일이 잘 되지 않자 버럭 화를 냈습니다.
그래도 그 여직원은 친절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일이 자기혼자 처리할 일이 아니고 담당직원이 퇴근했으니 내일 한번 더 나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직원은 퇴근을 위해 휠체어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장은 짜증낸 게 민망하여 조금 도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휠체어를 밀어주려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직원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괜찮습니다. 저 혼자서도 잘 운전까지 하고 갑니다.”
아닌게 아니라 그 여직원은 휠체어로 프라이드 승용차가 놓여있는 곳까지 가서 힘들게 차에 올랐습니다.
그리고는 힘겹게 휠체어를 분해해서 조수석에 들여놓았습니다.
한참을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이 사장님에게 그 여직원은 차에 오른 채로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힘들어도 저는 감사한걸요.
사람들은 저의 이런 모습에 혐오감을 갖거나 연민을 느끼죠.
그러나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그 한마디가 제 가슴을 울린 이후부터 저는 고통마져 감사하게 되었답니다.
선생님도 성경을 읽어보세요.
하나님께서 사랑한다고 말씀해 주실테니까요”
이 말을 하고 그 여직원은 조용히 차를 운행하여 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사장님은 장애자인 그녀가 한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불구를 비관하지 않고 저렇게 밝게 살다니! 그 비결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이 사장님은 이후로 열심히 성경을 읽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누구든 어떤 처지에 있건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신다고 믿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은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일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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