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고통의 연속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9. 14. 15:16

하루가 아주 빡세게 지나 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참 변덕입니다.
비가오면 조금 괜찮다 또 그치면 그때부터
찌기 시작하고 그러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엄청 쉽지 않습니다.
제가 이정도니 면역력 약한 오릿사 지체들은
고통의 연속입니다.

방금 수닐이 몇일간 열과 몸이 심하게 아팠는데
댕구로 판명이 나서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고
루뽀 아내가 장티푸스로 판명이 나서 강력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했고
브라더 아제야가 수술 이후에 몸을 잘 추스리며
조심 했어야 하는데 의욕이 앞서서 움직이다 보본 수술 부위가 부어서 다시 처음 부터
치료를 시작합니다.
게노레인 보우 학교 아이들은 오늘도 반절 이상의 아이들이 아파서 결석을 했습니다.
시골은 아침 마다 아픈 지체들을 향한
끊임없는 기도가 올라 옵니다.
정부 병원은 가난한 환자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주의 긍휼하심이 정말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치료하심과 강건케 하심이
지체들안에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더욱 주만 의지하는 믿음이 풍성하도록.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인디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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