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오해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6. 10. 3. 05:20

한주간을 마치는 시간 입니다.
한주간도 얼마나 스피드 하게 지나갔는지
모릅니다.

이곳에 글을 남기고
또 기도제목을 나누고
또 이것 저것 애기를 나누는 것이
때로 부담 일때가 있습니다.
더 많이 진실해 지고
더 많이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고 싶은데
글은 일방적이다 보니
저의 의도와 다르게 이해가 있을수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상황을 알고
나누는것 따라 이해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때로는 선교사 보다도 더욱 뜨거운 마음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
그리고 세상 천지에 오해 없는 곳이 있겠냐 하는 생각들
그리고 다 내맘 같지 않다는...
이것 조차도 그냥 하나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맡길것도 많은데..

제가 이곳에서 정착해서
살면서 이모양 저모양으로 이곳 오릿사 부바네스와르에 오셨다
떠난 분들이 꽤 됩니다.
한동안 그래서 이곳에 정착을 위해서
사람이 온다는 것은
기대도 안했습니다.
물론 없었기도 했구요.

인도의 다른 지역에서 한텀을 마치고
다음 텀에 안식년을 2년정도 하시고
이곳을 향해서 올까 계획하시는
선교사님 가정이 방문하셨습니다.
이런 저런 애기들.....
애기를 나누면서 다시금 이곳에서 정착해서
선교적인 일들을 감당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절감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기도해 주십시오.

한주간 넘게 게노레인 보우 학교 아이들 시험이 잘 마쳐졌지만 교장 선생님인 삥끼 자매의
시아버지가 소천하시고...

더욱 주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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