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걷잡을수 없이 빨리 갑니다.
한층 뜨거워진 열기가 입안에서 절로
힘들다고 말하게 합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과업들
그리고 순간 순간 찾아오는
꼬여 있는 여러가지 환경들
그리고 여전히 더디게 변화되는 이들의
삶을 대하면서
또 헉헉 거립니다.
하지만 그것도 살기 위해
수술실에 눈물 흘리며 들어가는
밀알 심장병 환자들을 대하면서
그들이 그토록 원하는 살아 있음에
대한 책임을 더욱 갖게 합니다.
살아 있기에 감당해야 할
살아 있기에 주어진 산자의 책임이
아무리 무거울지라도
살아 있기에 겪는 것들이
감사함으로 다가 옵니다.
끈질기게 삶을 이어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 속에 있는 이스라엘의
삶이 꼭 저를 보는듯 합니다.
매일 같이 전열을 정비하고
나아가는...
더욱 은혜를 간구합니다.
은혜 아니면 서지 못합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지난 주간과 이번주간 참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하이드라바드에서 지부 모임이 있었고
방문하신 귀한 집사님 부부의 방문 그리고
게노레인 보우 학교 신입생 모집
그리고 여전히 팍팍한 묵상집 번역과
출판..
이어지는 생명 살리는 일들..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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