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선교소식

여름 / 쵸이선교사

Johnangel 2017. 2. 22. 00:24

새벽에도 약간의 답답한 열기가
느껴지는 것이 이제 아주 지루하고
힘든 여름이 완연히 온듯 합니다.

하루의 시작이 무엇인가에
맞은듯한 아주 몹시 부담스러운
기분과 몸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그것 조차도 이곳에서
느낄수 있는 산자의 특권 이기에
감사함이 있다.

그 산자에게 주어진 오늘의
무게가 많이 느껴지지만
그 모든것에 주관자 되시고
힘이 되시는 하나님께 의지하며
또 하루를 시작한다.

생사가 오고 가는 밀알의 심장 수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늘은 수칸트리 비스왈 이라는 50세의
아주머니인데 결혼하자 마자 심장병을
알았는데 남편이 지난 25년동안 아내의
곁을 지켰다. 심장병 때문에 자녀도
낳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로지 아내만
바라보고 헌신한 남편. 아내의 치료를 위해 인도 전국을 돌아다녔다. 이내 아내는
고마워 하고 눈물을 흘린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함으로
남은 삶을 아름답게 건강함으로 예수님안에 살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루 하루가 기적이고 감사입니다.
어두움이 결코 이기지 못하도록
빛가운데 이번주도 화이팅 입니다.

오직 예수!!
샬롬 오릿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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