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선교소식

이렇게 맛있는 사과를 먹어보다니... / 채종석선교사

Johnangel 2017. 5. 12. 00:01
이렇게 맛있는 사과를 먹어보다니... / 채종석선교사

이렇게 맛있는 사과를 먹어보다니... 
 
박스 안에 깨끗하게 차곡차곡 쌓여있는 사과를 
 
봉지 속에 두 개씩 넣던 한 여선생님께서 
 
지나가던 나에게 사과 하나를 건네면서... 
 
"먼저 드셔 보세요. 진짜 맛나요." 
 
 
한인교회에서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우리 예수섬 청년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 예수섬 청년들을 사랑하러 왔다. 
 
모두 크마에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리 청년들과 하나가 되었다. 
 
 
프로그램 중간에 쏘반늗 전도사의 간증을 넣었다. 
 
지금 모인 청년들과 이 섬에서 자란 청년이다. 
 
이 청년이 다른 친구 청년들에게 간증을 통해 
 
예수님을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나보다 더 훌륭한 복음전도자인 나의 디모데ㅋㅋ 
 
 
80여명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잔치에 초대되었다. 
 
어찌나 재미나게 놀고 교제하던지^^ 
 
이 녀석들 모두가 교회 안에 들어와 있다. 
 
이 녀석들을 보니 방금 전에 봤던  
 
사과박스 안에 있는 사과들과 같았다. 
 
교회박스 안에 있는 열매들로 보인 것이다. 
 
교회에 가득 들어있는 이 청년 모두가 
 
끝까지 남아 있을거라는 확신은 없다. 
 
그렇지만 박스에 남아 있는 사과들처럼 
 
시간이 지나면 이들 중에 몇 명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맛있는 사과로 남아서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품어낼거라고... 
 
 
내일이 시험인데  
 
캄보디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사랑을 나누러 온 한국 청소년과 청년들 
 
너희도 남은 사과처럼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를 어디서나 품어내거라~ 
 
 
"주께서 먼저 드셔보세요. 진짜 맛난 사과들이에요." 
 
캄보디아와 한국의 이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맛있게 드시고  
 
감탄하실 사과들이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