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섬 선교의 2세대 / 채종석선교사

예수섬 선교의 2세대 / 채종석선교사

예수섬 선교의 1세대는 
 
우리 집 공동체에 살고 있다. 
 
6년 동안 그들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이제 선교의 2세대를 찾고 있다. 
 
몇 아이들을 공동체로 다시 불러서 
 
말씀으로 세워가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그런데 2세대들은 일단 섬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주간에 2-3번씩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말씀으로 세워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몇 일 전에 절에서 만난 아이에 관한 선교편지를 
 
선교동역자들에게 보냈다. 
 
여기저기서 기도와 장학금으로  
 
함께 예수섬 아이들을 세울 것을 동참해 주셨다. 
 
그래서 이번에 <예수섬 장학재단>을 만들어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2세대 선교를 시행하고 싶다. 
 
초등학생들은 1만원.
중등학생들은 2만원.
고등학생들은 3만원.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 이 사랑을 나누다보면 
 
예수섬에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생기겠지. 
 
 
아이들에게 먼저 사랑과 용기를 나누기 위해 온 
 
'예수섬 장학생들을 위한 목적선교헌금'을 
 
예수마을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서만 사용하려 한다. 
 
장학금이 어느 정도 모아지면 
 
예수섬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월 전달하고 
 
매주 모여서 말씀으로 하나되는 시간도 갖고 싶다. 
 
이제, 무조건 시내로 데려오는 아이들보다는 
 
자기 섬에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을 공동체로 부르는 
 
제 2세대 선교전략을 세우려 한다. 
 
 
 
섬에서 신앙생활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 
 
공동체로 불러서 함께 생활하는 시간도 갖고 싶다. 
 
장학재단이 만들어지려면 아직 어려운 일이지만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그때를 준비하고 싶다. 
 
이제 함께 시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함께  
 
이 일에 동참해 주실 분들을 미리 축복하고 싶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