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매일성경큐티

고린도후서 1:23~2:17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Johnangel 2020. 9. 28. 16:31

고린도후서 1:23~2:17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23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썻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5 근심하게 한 자가 있었을지라도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 너희 모두를 근심하게 한 것이니 어느 정도라 함은 내가 너무 지나치게 말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7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그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그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

 

11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

 

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바울은 고린도교회 방문 계획이 변경된 것은 결코 바울이 정직하지 못하거나 진실되지 못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이제는 더욱 강한 어조로 자신의 생명을 걸고 하나님을 증인 삼아 진실되게 말한다고 하면서 고린도교회를 향한 책망의 매를 들고 직접 고린도교회를 방문하는 것보다 디도 편에 편지를 써서 그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함으로 성도들을 더욱 사랑으로 아끼기 위한 마음이었다고 하면서 바울은 절대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지배하여 자신의 뜻대로 그들을 좌지우지하려는 마음이 아니며 이미 믿음 가운데 세워져 있는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기쁨으 얻기 위함이라고 하고 고린도전서 편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울은 비난하고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을 책망하고 징벌하기 위해 곧바로 고린도교회를 방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하면서 바울의 기쁨과 성도들의 기쁨의 동일성을 강조하며 별도의 눈물의 편지를 통해 바울이 그들에게 근심의 대상이 되지 않고 기쁨이 되기 위해 복음을 대적하며 교인들을 선동하며 교회를 혼란케 하는 자를 책망하기 위해서 바울이 근심과 고통 가운데 편지를 썼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혹독한 책망과 교훈은 다른 이유가 아닌 바울의 부성애적인 사랑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이 지체되고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조급하고 어리석은 모든 생각을 버리고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좋은 때에 더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풍족하도록 넘치게 부어주실 그 은혜의 약속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린도교회에 혼란과 근심을 준 자는 바울 뿐 아니라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어느 정도의 슬픔을 준 자라고 하면서 굳이 바울이 어느 정도의 슬픔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를 너무 심하게 대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가 비난을 받기에 합당하지만 그를 가혹하게 정죄하며 책벌함으로 신앙을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의 잘못을 덮어주고 용서하며 위로하고 진정한 사랑으로 교제를 회복할 것이며 이와는 별개로 바울은 그에 대한 징계의 순종의 여부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바울의 사도적 권위에 대한 순종 여부가 되므로 눈물의 편지에 이것을 준행할 것을 명시하였고 만일 성도들이 그를 용서하면 바울도 교인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를 용서할 것이며 그 용서는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앞에서 용서함이 되며 만일 용서하지 않음으로 인해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가 혼란에 빠지게 하는 사단의 계략에 넘어지지 않기 위함이라고 하는 것을 보며,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잘못한 자의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망과 징계가 있어야 되지만 지나친 정죄와 책벌로 말미암아 그가 신앙을 버리지 않도록 예수님의 마음으로 용서하고 품으며 사랑의 교제를 회복하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를 전달하기로 했던 드로아에서 복음 전도의 좋은 기회를 얻었지만 디도가 오지 못함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여 부득이하게 복음 전도를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마게도냐로 디도를 만나기 위해 갈 정도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사랑하였다고 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범사에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께서 바울 자신의 복음 전도 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향기와 같이 퍼져감에 대해 감사하고 그 복음을 영접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구원을 거부하는 자에게는 멸망의 심판이 이르게 되는 것은 결코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고 그 능력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자들 만이 감당할 수 있으며 결코 말씀을 변질시키고 혼잡케 하는 거짓 교사들은 행할 수 없다고 하면서 바울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순수하고 온전한 복음만을 사심없이 하나님 앞과 그리스도 안에서 전한다고 하는 것을 보며, 세상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믿음을 버리고 떠나는 혼란스러운 이 시대 가운데 또 순수한 복음을 변질시키고 왜곡시키는 이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또 예수 그리스도와의 진정한 연합 안에서 주의 복음을 붙들며 전하는 그리스도의 향기와 같은 전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