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라 (시편 3:1~8)
오늘 밤 여러분은, 이곳에 왜 나오셨습니까?
만약 하나님의 도움 받기를 기대하며 나오셨다면, 사랑의 하나님이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평생을 지켜 도와주실 줄로 믿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심과, 보호하심에 대한 말씀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연약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우리 능력으로는, 이 세상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는 우리 삶에, 우리의 가정에, 만세반석이십니다.
저와 여러분의 평생 동안, 만세반석이 되시는 줄로 믿습니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은, 다윗에게 있어서 매우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삼하15:13-14절을 읽겠습니다.
“전령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과 성읍을 칠까 하노라.”
오늘 본문은 바로 이런 상황 속에서, 기록된 내용입니다.
이 시간에는, 본문을 통해 급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하는 자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다윗에게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다윗은 오랫동안 수많은, 외부의 적들과, 칼을 맞대고 싸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많은 적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1절에 보면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라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들까지 다윗의 적이 되어, 자신의 목숨을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절을 보면, 황급히 도망치는 다윗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는 이제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라고, 저주까지 퍼부었습니다.
이때 다윗은 어떻게 했습니까?
자신을 저주하는 사람들에게, 보복하지 않고, 자기의 형편을,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광야 같은 이 땅에서, 다윗처럼 얼마든지,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혹시 도움자이신 하나님께 도움 받기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힘으로 할 해결할 수 없는, 큰 위기나 문제에 ,봉착했을 때, 하나님께 가장 먼저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2. 다윗은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절망적인 자신의 상황을 고한 후에, 놀랍게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여러분은 생각하십니까?
4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은 자신의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분”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다윗의 상황은, 아주 절망적입니다.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 받거나, 회복될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의 주어진, 현재의 상황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굳게 확신하고, 고백합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이런 믿음과 확신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우리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해 있다할지라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를 기대하며, 확신을 갖고,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고 평안을 누립니다.
다윗의 확신과 고백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그는 하나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위험하고 급박한 중에도, 5절에 보면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6절에 보면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고 선언합니다.
또한 7절을 보면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요청한 후, 다윗은 믿음으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빰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라고, 선언합니다.
다윗의 이러한 모습은, 완벽하지 않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모든 죄 사함 받고, 그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막11:24절의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진실하신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민23:19절을 읽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아니하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하나님의 손은 크십니다.
창조주의 손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우리를 도우는 손입니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움직이는, 저와 여러분이 갖고 있는 손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작은 기도의 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34:4절을 보면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고 했고, 시118:5절에서는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염려하십니까?
우리는 무조건 주님의 도와주심을 바라며 기도해야합니다.
세계 제2차 대전을 끝낼 때도, 연합군들이 모여서, 하나님 앞에 기도의 날을 정해놓고, 기도할 때에 응답하시고, 2차 대전을 끝내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1919년 3월 1일 일제의 핍박과 고난 속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악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지금 나에게 아무리 힘들고, 답답하고, 어려운 일이 있다할지라도, 우리가 전심을 다해 진심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확신을 주시고, 응답을 주시고, 평안을 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어떤 급박한 상황에 처하면 “먼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분이지만, 우리와의 관계적인 면에서는, 다르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그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녀 삼아주셨습니다.
따라서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능력을 주십니다.
기도하면, 치유가 됩니다.
기도하면, 회복이 됩니다.
모든 영육이, 회복이 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바로 세워주십니다.
기도하면, 내 믿음이 바로서고, 우리 가정이 바로 서며, 부부간에 바로서고, 자녀들이 바로서고, 물질이 바로 세워지며, 기업이 바로 세워질 줄 믿습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도하면, 자연도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홍해도 열어주신 하나님, 반석에서 샘물 열어주신 하나님께, 우리가 기도하면, 모든 적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기도하자.”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좋은 아파트를 짓고, 좋은 단지에 가서, 아파트 값이 오르니까 좋습니까?
물론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형언할 수 없는 돈과 금 은 보석으로, 집을 지은 궁궐에 살아도, 주님이 없는 삶은 별의 별 죽음과 저주가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인생에 재난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생각을 하지 마시고, 주님 앞에 무릎 꿇는 성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잘되면, 아무 걱정이 없는 줄 알고, 성공하면, 하나님이 필요 없는 줄로 압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통과할 때만이, 하나님이 나를 인도해 주시고, 잘된 다음에는 내 스스로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는,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잘되고 잘살면, 어려움이 몇 백배 더 많은 것입니다.
여러분, 결혼 전에야 무슨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러나 결혼한 다음에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혼한 다음에는, 하나님을 더욱 더 잘 믿어야 되고, 성공한 다음에는, 하나님의 보호를 더 받아야 됩니다.
우리가 출세하고, 승리한 다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갑절로 더 받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매일의 생각이, 하나님 아버지로 가득 차 있고, 예수님만이 나의 모든 것 됨을, 믿는 믿음으로 기도하면, 여기 다윗처럼, 우리들도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윗의 하나님은, 동일하신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밤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에게, 보혜사 성령님께서 기름을 부어주시므로, 기도응답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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