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시편 79:1~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Johnangel 2022. 4. 28. 10:17

시편 79:1~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1 하나님이여 이방 나라들이 주의 기업의 땅에 들어와서 주의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나이다
2 그들이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의 짐승에게 주며
3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방에 물 같이 흘렸으나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4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 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워싼 자에게 조소와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5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영원히 노하시리이까 주의 질투가 불붙듯 하시리이까
6 주를 알지 아니하는 민족들과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는 나라들에게 주의 노를 쏟으소서
7 그들이 야곱을 삼키고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함이니이다
8 우리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긍휼로 우리를 속히 영접하소서 우리가 매우 가련하게 되었나이다
9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스러운 행사를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증거하기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10 이방 나라들이 어찌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나이까 주의 종들이 피 흘림에 대한 복수를 우리의 목전에서 이방 나라에게 보여 주소서
11 갇힌 자의 탄식을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해진 자도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12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비방한 그 비방을 그들의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


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다윗 시대 3대 악사인 아삽의 후손이 바벨론에 의해서 예루살렘이 멸망되던 때에 이방 나라인 바벨론 군대가 하나님께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땅 가나안에 침략하여 성전을 불살라 파괴하고 성전의 기물들을 자기 나라로 가져가며 예루살렘 성을 처참하고도 완전하게 파괴하였으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죽어 매장을 당하지 않고 저주를 받은 자 처럼 공중의 새들과 짐승들의 먹이가 되고 말았으며 예루살렘 성을 포위한 채 계속된 4년 6개월 간의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하여 그들을 매장헐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남유다 주변 나라인 에돔, 모압, 암몬, 수리아, 블레셋 등의 나라로부터 이스라엘이 자기 신에게 버림을 받아 멸망을 당한다는 비난과 조롱을 당하여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제아무리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라 하더라도 주님을 떠난 자들이 당하는 처참한 최후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축복의 때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참된 주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인은 이러한 절체절명의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르짖어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주시는 시련인 민족적 재난으로부터 그들을 회복해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로 주의 진노를 그쳐주시기를 간구하고 대신 하나님을 경배하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주의 기업인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그 백성들을 능욕하고 죽인 바벨론에 대해 진노의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구하면서 그들이 마치 연약한 짐승을 잡아먹는 포악한 야수와 같이 이스라엘을 침략아여 그 백성들의 삶의 터전을 철저하게 파괴하여 황무지를 만들었다고 고발하면서 시인은 조상들이 지은 죄값을 자신들에게 돌리지 마시고 그 진노를 거두셔서 포로로 잡혀가 종이나 노예와 같은 처참한 처지가 된 자신들을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고향 남유다로 돌아가도록 자신을 불쌍히 여겨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하면서 포로된 자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유일한 구원자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선민들이 이방인들에게 모욕과 수치를 당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당하는 상황 속에서 이제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그들을 구원하여주시며 그들이 지은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며 주의 백성들을 상하게 하고 죽인 원수들을 향해 그들이 보는 앞에서 심판을 내려 복수해달라고 간구하면서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억압 가운데 있는 자들의 한숨과 탄식을 들어 주시고 포로지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 자들 또한 구원해 달라고 하면서 하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고 그 백성들을 살륙한 자들에게 주의 크신 능력으로 철저하게 보응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실행해달라고 간구하는 것을 보며, 아무리 어렵고 낙심되어 사방이 막힌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다 하더라도 하늘을 향해서 그 문이 열려 있음을 깨닫고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고 우리를 회복시키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으로 말미암아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인은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환난중에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시는 왕이시며 목자가 되시므로 영원토록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올려 드리며 세세에 그 행하신 사랑과 구원의 은총을 전하겠다고 각오하는 것을 보며, 세상의 권세를 그 누가 가지고 호령을 하든 우리의 유일하신 왕은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목자는 하나님이 되심을 믿고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혜와 축복을 날마다 감사하며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주께 올려드리는 주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