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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31:1~13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Johnangel 2022. 6. 25. 10:31

사무엘상 31:1~13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4 그가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그것으로 나를 찌르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무기를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감히 행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드러지매

 

6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를 든 자와 그의 모든 사람이 그 날에 함께 죽었더라

 

9 사울의 머리를 베고 그의 갑옷을 벗기고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그것을 블레셋 사람들의 땅 사방에 보내고

10 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으매

 

12 모든 장사들이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13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실제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의 품격과 위엄을 지켜야 할 책음과 의무를 다하지도 못하면서 허왕된 종교적 선민의식이나 특권의식에 빠져 하나님의 뜻과 전혀 상관없는 자신의 아집과 고집에 사로잡혀 하나님 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보며 우리의 생명이 다하는 그 날까지 온전히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온전히 믿음 생활을 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귀하게 쓰임 받아야 할 사명자가 헛된 탐욕과 시기질투에 빠져 하나님께서 주신 본분을 망각하고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 또한 하나님의 버림을 받아 초라하고 치욕적인 결과를 얻은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충성되게 그 일들을 감당하며 하루 하루 신실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주의 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비록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자였지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자에 대한 최후의 예우를 행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해 이스라엘 초대 왕의 장례를 치른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충직한 모습과 그 믿음을 본받아 우리의 리더들의 연약한 모습에 실망하고 원망하는데 그치지 않고 하나님이 그들을 처음 세우셨던 그 때를 생각하며 팔로워로서 해야 할 일들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