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마음에 소원은 이루어진다 (시편 37:4)

Johnangel 2022. 7. 9. 12:15

마음에 소원은 이루어진다 (시편 37:4)

 

여러분, 우리사람들의 마음은 어떤 곳일까요?

우리 사람들의 마음에는 자유가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우리 마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조차 반항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고, 쓰레기 통으로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이 임하는 곳이며,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에게, 바울은 빌2:13절에서 “주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행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1.마음에 불평으로 채우지 말아야 합니다.

 

1-2절을 보면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돈이 많다고 거드럼을 피우거나, 권세를 남용하거나, 재주가 뛰어나 세상들로부터 영웅으로 치켜세워지는 것을, 우리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모두 다 풀과 같은 존재들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거나, 불평하는 것에, 우리 마음이 정복당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가 시기할 가치도 없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10:10절에 보면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항상 “네 짐은 네가 짊어져라. 하나님은 안도와 주신다.”고, 우리를 속여서,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만들어 밤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번민하고, 고통하고, 발버둥치게 만듭니다.

 

또한 주변사람을 이용하여 “금년에는 네가 결코 잘 되지 못한다.”고. 부정적인 말을 하게 하여 우리에게 불안과 공포를 주어 낙심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귀는 항상 우리에게 온갖 거짓말과 협박을 하여, 불안과 공포에 떨고 절망의 바다에 빠져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사실 어려울 때, 옆에 있는 사람들의 말 한마디가, 연약한 육체를 가진 우리에게 굉장히 위로가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말을 들으면, 천길만길 떨어지며 마음에 낙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이 잘 안되면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렇게 하시는가? 내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잘 믿고 주일날 예배도 잘 드리고 십일조도 드리고 전도도 하고 기도도 잘 했는데 왜 내게 이런 고통이 다가오느냐?”고, 원망과 탄식을 하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자기 자신을 짧게 보지만,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멀리 바라보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멀리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일일이 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내 앞길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찬송) 좋으신 하나님

 

벧전5:8-9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고 했고, 사도 야고보는 약4:7절에서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귀는 우리가 대적하지 아니하면, 물러가지 않습니다.

마귀는 세상의 먼지와 티끌과 같습니다.

아무리 내가 깨끗하게 몸을 씻고, 옷을 세탁하여 입고 다녀도, 먼지와 티끌이 묻는 것처럼, 마귀는 우리에게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억압하고 따라 다닙니다

그리고 우리의 믿음과 용기를 빼앗고, 희망을 빼앗고, 혹은 단잠을 빼앗고, 건강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구속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마귀에게 이용당할 신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담대히 예수이름으로, 마귀를 쫓아야 내야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신뢰하고, 단호하게 분명하게, 마귀를 향하여 “예수이름으로 떠나가라.”고, 명령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선을 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선이란, 도덕적인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선은 옳은 것이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사랑과 정의를 행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이 드러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100% 정의이며, 100% 사랑입니다.

예수님 십자가의 사랑이 내게 부어져야, 그 은혜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한 육체를 자랑하지 말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과, 보내주신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2.우리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삼아야 합니다.

 

4절을 보면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고, 했고, 107:30절에는 “네가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과 능력과 은사는 기뻐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은 좋아하는데, 하나님에 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은 돈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십자가 은혜로 구속받은 돈보다 더 귀한 것을 찾았습니까?

만약 돈보다 하나님이 더 기쁘다면, 여러분의 마음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의 힘, 나의 피난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목자라고 말하면서, 23:4절에서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계시므로 마음에 평안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40: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소원을 가지고, 전심을 다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11:24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걱정근심을 맡기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근심 가운데 80%는 일어나지도 않을 쓸데없는 것들”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당할 것 같은, 많은 염려와 근심과 걱정은, 지나고 보면, 거의 80%는 다가오지 않을 것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걱정하고 근심하고 염려를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6절을 보면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세상을 덮은 캄캄한 밤이 물러가고, 밝은 아침이 올 때, 소리치며 밝아 오는 것을 보았습니까?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아침은 순간에 찾아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이렇게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 역사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 우리의 피부, 우리의 키, 우리의 재산, 우리의 지식, 우리의 지위와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오직 우리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의 소원을 감사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3.하나님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7절을 보면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내 마음대로 행하던 주재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나의 왕, 나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깨에 힘주고, 주님께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여호수아서에 보면, 난공불락의 성 여리고 성을 점령하려 할 때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자신의 주재권을 내려놓으니까 하나님이 작전계획”을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 하나님의 작전지시대로 “여리고성을 여섯 바퀴 돌고 일곱 바퀴째 돌며 고함을 치라”고 명령했을 때, 그대로 순종했더니 여리고성은 무너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을 주시고 인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11:28-30절에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뭡니까?

십자가입니다.

멍에는 쟁기나 수레를 끌기 위해서, 소나 나귀의 머리에 씌운 막대기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짐을 지기 위해서, 십자가를 걸머지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 허물, 질병, 저주, 절망, 고통, 가난, 죽음을 다 짊어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2천 년 전에 오셔서, 우리 짐을 다 짊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가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우리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확실한 증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과거 악습에서 벗어나 마음에 불평하기를 그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합시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고 참고 기다립시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세상이나 마귀에게 빼앗기지 말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예수님께 집중합시다.

 

예수님은 요14:14절에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는 내가 하지만, 기도응답은 예수님이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소원들이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예수이름으로 전심을 다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