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원고

거짓 믿음이 드러나다 (사도행전 8:18~20)

Johnangel 2022. 9. 15. 10:17

거짓 믿음이 드러나다 (사도행전 8:18~20)

 

마술사 시몬에 대한 이야기가, 성경에서 언급된 곳은, 본문 말씀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시몬이 어떤 인물인지, 또 이 본문에 나타났다가 사라진 뒤에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보기에는, 너무나 자료들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시몬에 대한 자료가 많든지 부족하든지 간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시몬은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역사가들과 교부들이 말하듯이, 어쩌면 사마리아에서는 예수 믿는 것같이 행세했지만, 나중에는 이단이 되어 교회에 해악을 끼친 사람으로 그 생애가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사도행전 8장의 두 말씀을 비교해 보면, 성령에 사로잡혀서, 예수그리스도의 진리를 전하는 사람 빌립과, 악령에 사로잡혀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고, 거짓된 교훈을 전하는 사람 시몬의 차이점이 나타납니다.

그것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느냐? 아니면 자기가 취하느냐?”하는, 차이입니다.

 

12절에 보면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라고 했고, 9-10절을 보면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빌립은 사마리아에 가서 예수그리스도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만 드러날 때, 하나님께서 빌립에게 능력으로 역사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마리아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세례도 받았고, 사마리아 성에 큰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마술사 시몬도 그런 은혜 속에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13절에 보면, 시몬도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는 세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누구보다 더 열심을 갖고 전도대를 따라다녔습니다.

또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고, 하는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시몬은, 감격도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술사라는, 그의 경력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마술사가 회개하고 전도자가 되었다.”고 하니, 그 영향력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예수 믿기 전에 악한 일을 많이 했던 사람일수록, 예수 믿고 돌아왔을 때 어떻습니까?

감화력이 더 크고, 간증거리가 대단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중에는 끝에 가서는 좋지 않은 경우가 꽤 많다.”는, 것입니다.

 

가끔 농담 삼아, 혹은 불평 비슷하게 “나도 과거에 좀 못된 짓을 많이 했거나, 좋지 못한 경력이 있다면, 간증을 해도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텐데, 예수 믿는 집안에 태어나서,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간증거리가 없네.”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말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좋지 않은 경력을 가진 사람이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면 그만큼 위험요소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러므로 마술사 시몬처럼, 우리에게 이런 위험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각자 성령이 조명하시는 은혜 안에서, 자신을 한번 비추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신앙생활을 이기적인 동기로 시작합니다.

 

마술사라고 하는 시몬의 영력은, 빌립의 전도에 쉽게 응할 수 있는, 충분한 동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술사는 영적인 면에, 상당히 예민하고 밝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과 영적으로 대결할 때, 자기보다 강한 영력을 갖고 싶으면, 상대방에게 쉽게 굴복해 버립니다.

시몬은 성령의 능력을 입고, 복음을 전하며, 이적과 기사를 행하는 빌립을 만나자마자, 자기는 도무지 상대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시몬은, 빌립의 능력을 인정한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표적을 보고, 그분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표적을 보고 믿는, 그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2:23-25절을 읽겠습니다.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그렇습니다.

“표적을 보고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믿음은 거짓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이들에게는 마음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확률이, 다른 사람보다 낮습니다.

 

말세에 사탄이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더욱 발악하여 이적과 기사를 행하면, 근본적인 마음에 변화가 없는 사람들은, 거기에 쉽게 현옥되어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마술사 시몬이 “예수를 믿는다.”고, 쉽게 고백하게 된 또 다른 동기는, 시몬을 신처럼 떠받들던 사람들이, 시몬보다 강한 빌립이 나타나자 그들이 전부 빌립을 따라간 것에, 원인이 있습니다.

 

따라서 마술사 시몬은, 추종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들과 같이 행동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시몬의 동기와 관심을 살펴볼 때, 참 믿음과 거짓 믿음의 한계점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를 믿게 된 동기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동기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까?

처음에는 좀 이기적인 동기로, 예수를 믿게 되었다하더라도, 얼마 안가서 처음 동기는 사라지고, 새로운 동기로 주님을 따르고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런 사실은 분명히 우리가 감사할 내용입니다.

그러나 불순한 동기로 예수를 믿기 시작했고, 아직도 그 동기가 변하지 않고 있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다시 검토를 받아야합니다.

 

지자체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혹은 시의원 선거철이 되면, 입후보자들이 슬그머니 교회에 나옵니다.

전부 동기가 불순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주님 앞에 나올 때, 순수한 동기로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 자신의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나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불순한 동기는, 말씀 앞에서 반드시 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2. 참 믿음의 특징입니다.

 

바로 “회개”와 “그리스도 중심”입니다.

예수 믿고 수년이 흘러도 회개가 뭔지, 자신이 죄인인지조차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은 데서부터,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둡게 한, 모든 잘못된 생활을 회개하는 뜨거운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뻐하고 감사하고 삶 속에 감격이 넘친다할지라도,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발견하면, 반드시 “내가 그동안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생활을 얼마나 많이 해왔는가?”하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비록 예수 믿고 모든 죄가 다 깨끗함을 받았다는 것을, 확신할지라도 일단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내 생활이 너무나 하나님 뜻에 어긋나 있었던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하고, 그 일이 반복하면 염치불구하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 아닙니까?

이 같은 근본적인 회개가 없다면, 그 믿음은 아직 바로 선 믿음이 아닙니다.

 

여러분, 여기 마술사 시몬을 보십시오.

그가 “회개했다.”는, 말이 어디 있습니까?

“사도들이 회개하라.”고 하는데도, 그는 되레 “아이고, 하나님의 벌이 임하지 않도록 나를 위해서 기도 좀 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마술사 시몬은, 세례 받고 전도도 했지만, 정작 있어야 할 진정한 회개가 없었습니다.

 

3. 믿음의 핵심은 항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관심이, 예수그리스도를 잊어버렸다면, 이미 그는 탈선한 사람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의 중심이 항상 예수그리스도에게 가 있어야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그 중심이 다른 쪽으로 쏠려 있다면, 그 믿음은 변질된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를 위해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예수그리스도 중심이어야 합니다.

 

빌립은 오순절 성령강림을 체험한 사람이지만, 사마리아에 가서 다른 소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 복음만 전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나라까지 가는, 가장 안전한 믿음의 방패막이입니다

 

“강력한 성령체험을 한다.”면, 정말 좋은 일입니다.

병 고침의 은사, 얼마나 은혜로운 일입니까?

나를 통해 병 고침을 받고, 다른 사람이 큰 은혜를 입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부수적인 사건일 뿐이고, 결국은 예수님만 바라는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술사 시몬에게는, 그 믿음이 없었습니다.

사도들이 안수하는 것과,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본, 마술사 시몬은 욕심이 났습니다.

“빌립이 이렇게 이적과 기사를 행한 원천이 여기에 있었구나. 이것을 내가 좀 얻을 수 없을까?”라고, 은근히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마술사 “시몬”이라고 하는 이름과 “돈”이라는 단어를 합성하면 “성직을 매매한다.”는, 의미의 “simony”가 됩니다.

 

그렇습니다.

돈만 있으면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육신의 일이나 영적인 일이나 모든 것을 좌우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사탄의 마음입니다.

예수님 앞에 사탄이 나타나서 “자기에게 절하라.”고 하며, 내놓은 것이 돈이었습니다.

사탄은 주님에게 “전 세계의 부를 눈앞에 보여 주며 원한다면 절하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단이나 진리를 왜곡해서, 가르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결국 돈과 결부되는 것 아닙니까?

거룩한 것을 돈으로 다룰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은, 철저하게 뿌리 뽑아야 할 무서운 악입니다.

그러므로 농담으로라도 “돈 없으니 교회도 못 가겠더라.”는 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뱀이 혀를 날름거리듯이 사탄이 우리 옆에서 좋아할 것입니다.

설혹 교회가 부패해서 돈 있는 사람만 행세하는, 교회로 전락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 성령의 은혜를 맛보고 떠난 사람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할 때, 일명 “사마리아인의 오순절”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던, 오순절 성령강림이 사마리아에서도, 일어난 것입니다.

새로운 방언을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할 때, 거기에 함께 있던 마술사 시몬이 사도들 앞에서, 구경만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시몬의 기질로 봐서는 “나도요.”하고, 분명히 머리를 내밀었을 것입니다.

욕심 많은 마술사 시몬이, 그런 일에 빠질 리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안수 받은 마술사 시몬도 다른 사람들처럼, 성령을 체험했을까요?

저는 마술사 시몬도 분명히 “성령체험을 했다.”고, 봅니다.

물론 어떻게 “성령이 그런 사람에게도 임할 수 있느냐?”고, 이상히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놀라지 마십시오.

 

구약성경을 보면, 성령은 사울 왕에게도 임했습니다.

사울 왕처럼, 마음의 중심이 자기 자신을 향한 사람에게도, 성령은 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결국 성령의 은혜를 맛보고, 떠나는 사람이 됩니다.

 

6:4-6절을 읽겠습니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들도 역시 예언할 수 있고, 방언할 수 있도 있고, 신유은사를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일시적으로 은혜에 잠깐 참여하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더 무서운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베드로는 마술사 시몬에게 “네 마음에 악독이 가득하고 불의에 매여 있으니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실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몬은 회개는커녕 “하나님이 벌주신다는 말에 놀라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기도 한마디, 회개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더 이상 마술사 시몬에 대해, 언급하지 않습니다.

그는 회개하기 좋은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 한 번 하지 않고, 성경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5. 형제여 내가 어찌 할꼬

 

정말 마술사 시몬이 참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었다면, 사도 베드로의 다리를 부여잡고 “형제여 내가 어찌할꼬.”하지, 않았겠습니까?

 

성경은 좋은 결과가 따라오면, 꼭 이야기하고 넘어 갑니다.

그런데 아무 기록 없이 생략된 것을 보면, 마술사 시몬 이야기의 결말은, 불행하게 끝난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거짓 믿음을 가지고, 교회를 드나들고 있습니다.

겸손하게 주님 앞에서, 자신의 믿음을 한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세례를 받았다고, 안심하지 마십시오.

입으로 신앙고백을 잘한다고, 자만하지 마십시오.

시몬의 마음에 있던 악독이, 우리에게는 없을까요?

다 있습니다.

불의에 매인 사람이, 시몬뿐입니까?

우리도 매여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십자가를 발견한 다음에는, 그 무서운 악의 뿌리가 뽑히고, 불의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진리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고, 선이 아닌 것에 관심이 가지 않을 만큼, 마음에 변화가 일어난 사람이, 진짜 거듭난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가족 여러분,

이 정도야 우리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지 않습니까?

내가 정말 변화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 그 정도쯤은 하나님 앞에 기도로 매달리면, 분명히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은 변화 받은 삶이 어떤 것인지 분명히 가르쳐 주시며, 그 증거를 하나하나 열매로 보여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런 열매가 전혀 없다면,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합니다.

마술사 시몬처럼,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이런 악순환이, 이런 위선적인 신앙생활이 반복되지 않게 해달라고, 진정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

이 시간 마술사 시몬의 비극이, 우리에게 반복되지 않도록 에베소서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4:17-24절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