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다니엘 10:1~9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Johnangel 2022. 11. 21. 12:07

다니엘 10:1~9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1 바사 왕 고레스 제삼년에 한 일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나타났는데 그 일이 참되니 곧 큰 전쟁에 관한 것이라 다니엘이 그 일을 분명히 알았고 그 환상을 깨달으니라

2 그 때에 나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을 슬퍼하며

3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대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

4 첫째 달 이십사일에 내가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 가에 있었는데

5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6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7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을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8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9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 2세가 디리오로부터 왕위를 이양받아 등극한 후 삼년이 지난 B.C 538년에 다니엘에게 큰 환난 즉, 헬라 제국의 분열과 시리아 왕국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등장과 그의 유대 침략과 유대에 대한 핍박에 대한 환상을 보았는데 그 환상을 통해 바사 왕 고레스의 포로 귀한 칙령의 선포와 함께 제 1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졌으나 불과 5만 명 만이 귀환에 동참하였고 남은 대다수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동안 다져 놓은 생활 기반을 버리지 못해 바벨론 땅에 그대로 머물고 있었고 더구나 고국으로 돌아간 유대인들이 신정 국가 재건을 위하여 1차적으로 성전 재건 공사를 시도하였으나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그것마저 좌절되자 다니엘은 큰 슬픔에 빠져 21일 동안 좋은 음식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모든 것들을 멀리하고 회개와 슬픔의 의미로 기름을 바르지 않고 금식하며 기도하였으며 B.C 536년 1월 24일 즉, 유월절 기간이 끝난 3일 후에 오늘날 티그리스 강인 힛데겔 강 가에 있을 때에 하늘을 바라보자 한 사람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과 대제사장이 입는 세마포 옷을 입고 순금으로 된 허리 띠를 띠고 있었는데 그 몸은 황옥과 같이 고귀하고 얼굴이 번개빛 같이 영광스러우며 눈이 횃불 같이 완벽한 통찰력과 전지전능의 능력을 소유하고 팔과 발이 빛난 놋과 같이 전능하신 권능을 지니셨으며 그의 말소리가 무리의 소리와 같이 위엄에 차 있었고 이 환상을 다니엘 홀로만 보고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였으나 그들 가운데 나타난 영광과 거룩함과 권능을 무의식적으로 감지하고 두려움에 휩싸여 떨며 도망하여 숨었으며 다니엘도 그 엄청난 환상을 보며 힘이 쇠진하였고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모습에 완전히 압도당하였고 주의 위엄과 권능의 음성을 들을 때 쇠진한 나머지 기절하고 말았음을 보며, 우리에게 닥쳐오는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고난을 돌아보며 세상 즐거움 대신 절제와 경건의 자세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바라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니엘과 같이 더욱 기도의 자리를 향해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