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큐티

민수기 10:11~36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Johnangel 2023. 1. 17. 23:03

민수기 10:11~36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11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14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15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16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더라

17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18 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출발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19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고

20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더라

21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행진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22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23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24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더라

25 다음으로 단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영의 마지막 진영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26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27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더라

28 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더라

29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느니라

30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

31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리이다

32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우리도 당신에게 행하리이다

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 머문지 11개월 5일이 지난 출애굽 후 2년 2월 20일 가나안으로의 행군을 재개한 날 성막이 완공된 이후 하나님께서 구름을 통해 행진 명령을 내리시자 제사장들이 은나팔을 크게 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이 각자 맡은 직분을 따라 진을 거두고 순서대로 행군을 진행하여 가다가 애굽과 가나안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물렀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행진 규례에 따라 행진을 시작하였는데 제일 선두로 유다 진 기에 속한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행진하였고 유다 지파는 나손이, 잇사갈 지파는 느다넬이, 스불론 지파는 엘리압이 그 군대들을 통솔하였고 이동식 성소였던 성막을 걷는 작업은 먼저 성물을 제사장들이 모두 포장한 후 성막의 각종 포장과 벼대 등의 무거운 구조물들을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들이 유다 진 기의 호위를 받으며 그 뒤를 따랐으며, 그 뒤로 두번째로 르우벤 진 기에 속하는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가 행진하였고, 르우벤은 엘리술이, 시므온은 슬루미엘이, 갓은 엘리아삽이 통솔하였으며 고핫 자손은 순전히 자신들의 육체인 어깨에 성물 메고 이동하였고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들은 고핫 자손이 옮기는 성물이 휴식처에 이르러 각 기물을 재배치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미리 성막을 세웠으며 그 다음으로 세번째 대열에는 에브라임 진 기 에 속한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 행진하였고, 에브라임은 엘리사마가, 므낫세는 가말리엘이, 베냐민은 아비단이 통솔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네번째 대열은 단 진 기에 속한 단, 아셀, 납달리 지파가 행진하였고, 단은 아히에셀이, 아셀은 바기엘이, 납달리는 아히라가 통솔하였으며 이들은 모든 진의 후진에 위치해 후방을 경계하고 흩어진 전열을재정비하며 한 사람의 낙오자가 없이 진행하도록 하는 역할을 감당하였며 앞선 군대들을 따라 갔으며, 모세가 그의 처남 호밥에게 말하되 이스라엘이 아브라함 때부터 줄곧 약속되어온 가나안 땅을 향해 행진하고 있으므로 광야 초행길인 이스라엘에게 그는 변화 무쌍한 광야의 정황과 상식을 뛰어넘는 지식을 잘 알고 있는 그에게 동행을 요청하면서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라고 말하지만 호밥은 문호와 종교가 다른 이스라엘 집단과의 불편한 동행보다 자기 본향으로 가겠다고 말하자 모세가 다시 간청하면서 그가 자신들을 떠나는 것을 만류하며 호밥의 경험과 지식이 긴요하게 필요할 것이며 그가 이스라엘과 동행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축복하시듯 그에게도 축복하실 것이라고 하자 결국 그는 이스라엘과 동행하기로 결심하였고, 그들이 시내산을 떠나 다음 휴식처까지 약 3일 걸리는 거리 동안 내내 행진의 선두에서 하나님의 현존과 그분의 통치를 상징하는 언약궤가 이스라엘의 선두에서 그들을 인도하였으며 그들의 휴식처를 찾아 제공하셨으며 그들이 진영을 떠나 출발할 떄 낮에 여호와의 구름이 그들 위에 임하여 그들을 인도하고 찌는 듯한 광야의 더위를 막아주심으로 격려와 평안함을 주셨으며 언약궤가 출발할 때 모세는 기도하기를 광야 행진과 가나안 정복이 오직 여호와의 주권에 달려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의 백성을 대적하고 침략하는 악의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시고 쫓아내시며 궤멸시키시기를 간구하고 또 언약궤가 멈춰섰을 때에 대적을 물리치러 진을 나선 하나님께서 다시 돌아오시기를 간구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는 세우신 공동체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를 중심으로 움직이기를 원하시며 모든 것이 질서 있고 서로 협력하며 각자의 맡은 위치에서 사명을 감당하시기를 원하시고 서로의 필요를 채우며 도우므로 공동체의 연약함을 보완하시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공동체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 모든 것을 해결하실 이는 하나님 한 분이시라는 것을 굳게 믿고 더욱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